받을까봐 그거 피하려고 탄 꼬시는거 보고싶다ㅇㅇ 사실 존나 싫은데 내가 변절자면 제일 위험한 놈 옆에 있겠냐고 하기 좋아서. 탄도 걍 감시할겸 스스가 친한척 굴어도 놔두겠지. 스스 사실 아직 젯파 못잊었고 젯파도 마찬가지임 걍 후천적 로쥴됨ㅠ 그래도 서로에게도 티못내는 젯파스스면 좋겠다ㅎㅎ



보고싶은거만 걍 보면 젯파한테 매몰차게 공격해놓고 맞기라도 하면 그것도 못피하냐고 고철덩어리라도 됐냐고 열내놓고 뒤에서 세척액 찔끔 흘리는 스스랑 스스한테만 마음 약해지는 자기자신 다잡아보지만 교전할때마다 매번 일부러 스스 놓쳐주는 젯파

탄이 자기 의심할때마다 메가트론도 의심 안하는데 니가 뭔데 감히 나한테 도전하냐고 쏴붙이면서도 약간은 비굴하게 탄 어깨 털어주며 잘하라고 격려 같지도 않은 격려하는 스스랑 스스 절대 안믿는데 걍 메가트론이 살려두는 이유가 있겠거니 자기도 내버려두면서 가끔가다 경고 한번씩 하는 탄

그러다 어느날엔 평소처럼 교전하다가 스스가 다른 오토봇 공격으로 낙오되는 바람에 제트파이어가 찾으러 가는데 공터에 쓰러져있는 스스 앞에 다가가니 어디있던건지 모를 탄이 불쑥 나타나 자기 뒤에 스스 숨기겠지. "이 자가 그 변절자로군요." 긁으려는것 같지도 않고 평이한 말투임에도 스스 오소소 소름돋는것 같고. 망설임도 없이 스스한테 다가가던 젯파 그 말에 멈칫했다가 탄 등뒤에 있는 스스 쳐다보는데 스스는 그 옵틱은 피하면서 탄 외장만 붙들고 그럴 때 아니라고 자기 부상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한시가 급하다고 딱딱하게 말함. 트랜스폼해서 옮길 방도가 없어서 탄이 늘어진 스스 동체 걍 들쳐안고 자리피하는데 젯파가 기껏 캐논 장전해놓고도 죄 빗맞혀 쏘니까 오히려 저쪽이 오류라도 생긴건가 속으로 생각하겠지. 손상은 날개가 입은거고 브레인모듈까지 영향이 갔을리 없는데 스스는 쥐죽은듯 옵틱만 감고 있고.. 탄도 딱히 뭐라 말없이 고쳐안기만 할듯

근데 그다음부터 탄이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듯 굴어서 들켰나 싶어 예민해지는 스스랑 둘이 무슨 관곈지 브레인모듈 터져나가는 젯파랑 은근히 스스한테 집착하면서 지는 모르는 탄 뭐 그런 셋이 같이 못사는 조합 보고싶다 어딘가 있을것 같은데... 누군가 릷해주지않을까...
젯파스스 약 탄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