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거리면서 사람도 못알아보고 그러는데도 가게 들어가서 담배 사와서 폈으면


루카스랑은 살때 거의 알콜중독 수준으로 술을 마셨어서 담배도 엄청 폈는데 페리랑 결혼한 후에는 약점 잡힐까봐 술도 거의 안마셨고 자연스럽게 담배도 안피게 됬을거 같음 진심 루카스때는 빡쳐서 걍 집 안에서 담배 피고 그랬는데 루카스는 신경 1도 안썼을거 같은 느낌임 페리는 전혀 모를듯 바비 가방에서 담배가 나와도 바비가 폈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어떤새끼 만나고 다니냐면서 지랄하거 같음


근데 결국엔 페리도 보게되는 날이 오겠지 거래처 계약때문에 만취한 상태로 겨우 집에 돌아온 바비는 침실 창문을 활짝 열고 아슬아슬하게 기댄 상태로 담배 폈을거 같음 페리는 집에 오자마자 담배냄새 나니까 빡쳐서 바로 침실로 올라갔는데 창문에 기댄 상태로 담배 피는 바비의 모습에 멍하니 쳐다볼거 같음 한참을 피고 나서야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몇발자국 옮기더니 침대 위로 쓰러질거 같음 일어날려는건지 몇번을 꼼지락 거리다 결국 잠들어 버릴듯 평소의 페리였으면 당장 바비 멱살 잡고 흘들어서 깨웠을테지만 이상하게 그냥 냅두고 잠들 바비를 한참동안 쳐다보다 뒷정리 해줬을거 같음 바비 곁에 누워서도 손가락에서 희미하게 나는 담배냄새 킁킁거리다 잠들었을 느낌임


나중에 우연히 만난 루카스가 바비 아직도 술에 취하면 담배 피냐면서 페리 신경 긁었음 좋겠음




슼탘 페리바비 약루카스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