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3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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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23:21
덷풀이 맨날 로건 몸 보면서 알몸으로 밖에서 십분만 서서 있어도 백달러는 넘게 벌거라고 섹드립 날리고 돈 없다고 징징거리니까 한번 진짜 해볼까 싶은거지. 그래도 처음에는 창피해서 그냥 종이에 [10달러 주면 알몸 보여줌] 이렇게 써놓고 진짜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쭈뼛거리면서 길거리에 서있는데 오분도 안지나서 누가 오는거지. 그 뒤로 성황리에 장사가 됨. 놀랍게도 주고객층은 남자가 아니라 어린 여자들이었는데 다들 돈 더 줄테니까 가슴 만지게 해달라 엉덩이 만지게 해달라 이런 요구를 해서 좀 망설이다 끄덕이면 좋겠다. 대신 너무 만지는건 안되고 그냥 콕 찌르는 정도만. 이 이상으로 허락해주면 어쩐지 덷풀이 알았을 때 지랄할 것 같아서.. 그런데 다들 엄청 좋아하면서 만족해하길래 고개 갸웃할 듯. 그냥 평범한 아저씨일 뿐인데 이렇게 좋아해주다니 말야.
그렇게 오다 주웠다 톤으로 덷풀한테 번 돈 갖다주면 덷풀이 눈 가늘게 뜨면서 이런 돈은 어디서 났냐고 할거야. 로건이 솔직하게 말하기는 좀 그래서 고민하다가 ㅇ어 도핀더한테 소개 받아서 운전기사로 일하기로 했다, 라고 하는데 그 말에 덷풀이 기겁하면서 뭐머뭐무뭐??!!!! 이런씨팔하고많은일자리중에뭔놈의운전기사야!!!!! 죽기 싫으면 당장 때려쳐!!!!!! 이러면서 격렬하게 반응하겠지. 이런 미친놈이 돈 없다며 돈 벌어와도 지랄이야! 로건도 지지 않고 맞받아치면 덷풀은 진심으로 엉엉 울면서 제발 그 일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차라리 내가 신장을 팔고 오겠다고 하는데 로건이 어휴 하면서 알았다고 하겠지.
그 뒤로 그냥 집에서 집냥이처럼 사는데 어느날 덷풀이 로건이 종이에 썼던 글을 발견하게 되고...
덷풀로건
그렇게 오다 주웠다 톤으로 덷풀한테 번 돈 갖다주면 덷풀이 눈 가늘게 뜨면서 이런 돈은 어디서 났냐고 할거야. 로건이 솔직하게 말하기는 좀 그래서 고민하다가 ㅇ어 도핀더한테 소개 받아서 운전기사로 일하기로 했다, 라고 하는데 그 말에 덷풀이 기겁하면서 뭐머뭐무뭐??!!!! 이런씨팔하고많은일자리중에뭔놈의운전기사야!!!!! 죽기 싫으면 당장 때려쳐!!!!!! 이러면서 격렬하게 반응하겠지. 이런 미친놈이 돈 없다며 돈 벌어와도 지랄이야! 로건도 지지 않고 맞받아치면 덷풀은 진심으로 엉엉 울면서 제발 그 일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차라리 내가 신장을 팔고 오겠다고 하는데 로건이 어휴 하면서 알았다고 하겠지.
그 뒤로 그냥 집에서 집냥이처럼 사는데 어느날 덷풀이 로건이 종이에 썼던 글을 발견하게 되고...
덷풀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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