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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0:38
조세핀과 사귀던 인퀴.. 어느 날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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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은 부모님에 의해 본 적도 없는 남자와 약혼당했고, 조세핀은 자기가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이 관계를 들키면 안된다고 함.

하지만 인퀴는 벅뚜벅뚜 워테이블 가서 조세핀 퀘를 활성화시키고 1대1 맞다이를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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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보다는 일단 잠부터 자야할 것 같은 귀족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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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법사인 내 인퀴한테 레이피어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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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인퀴 팔뚝 하나랑 칼날이랑 사이즈가 비슷한거 보임?ㅋㅋㅋㅋㅋㅋㅋ 귀족 종아리가 내 인퀴 허벅지랑 비슷한데 ㅋㅋ큐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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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열심히 싸우다가 누가 멈추라고 소리치는데..
지금부터 니가 예상한 그대로 진행됨 ㅇㅇ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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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은 귀족은 1도 신경안쓰고 인퀴한테 따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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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시는거예요? 왜 모든 걸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왜 목숨을 거는거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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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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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틸럽~~~~~~유~~~~~~~~~~~후우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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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18 힘숨법인 내 인퀴는 가볍게 조세핀을 들어올리고 빙글빙글하며 사랑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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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의 멋짐을 아는 귀족은 조세핀과 인퀴의 사랑을 인정하며 떠남. 이정도면 걍 거의 큐피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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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맘놓고 사랑을 할 수 있게 된 조세핀과 인퀴는 또다시 거리 한복판에서 키갈을 하며 1대1 맞다이 이벤은 끝나게 됨... 내가 테다스 사람이었으면 매일매일 도파민 풀충했을 듯ㅋㅋㅋ 뭐 데일리쉬 엘프가 안드라스테의 선택을 받고 심문회를 이끌었으며 심지어 안티바 귀족 영애와 사랑을 나눴고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발 르와요 광장 한복판에서 안티바 귀족과 1대1 맞다이를 하다가 둘의 찐한 사랑 때문에 영애의 약혼자가 뒤로 물러났다고?


누구나 예측 가능한 뻔한 전개인데 원래 클리셰가 존맛인 법임 ㅋㅋㅋㅋㅋ 제발 조세핀 로맨스해줘.. 얘네들 되게 열심히 칼싸움도 하고 이 이벤트 끝나고 조세핀이랑 인퀴가 달달하게 시간보내는 것도 넘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