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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8:52
랜스한테 브랫은 늘 나쁜 새끼. 그렇게 말리고, 울고, 떼써봐도 결국 자기 손 떼내고 먼 사막으로 가고야 마는 놈이니까. 자기는 군인이란다. 총소리 속에 있어야 살아 숨쉰단다. 그럼 나는? 그 총소리가 나에겐 널 죽이는 총소리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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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늘 모래 냄새나는 브랫의 손편지에는 네가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애틋함이 적혀있어서. 그래서 랜스에게 브랫은 죽일놈. 나쁜놈. 개새끼임. 네가 살아숨쉬러 가는 그 길이 나에겐 죽음을 향하는 길인데, 넌 왜 그걸 몰라. 왜 알면서도 날 두고 결국 가버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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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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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지.”

안 가면 안돼?
너 먹여살리려면 가야지.

브랫, 그 소리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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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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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그 소리를 이번에도 못하고 결국.

“안아줘-”

왜 너는 차마 가지말란 소리도 못 하게 만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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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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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브랫 진짜 고집 쎌 것 같고 랜스는 결국 브랫 못 이길거같음ㅜ
하지만 마지막엔 결국 브랫이 스스로 자기 길 접겠지, 랜스 생각에..

슼탘 브랫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