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마다 분위기 다를것 같은데 일단 트포프 옵대장이 제일 힘들어할것 같다는 확신이 있음. 스파클링 품은 트포프 옵대장 일반적인 에너존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나서 메옵 단둘이 있을때도 계속 배틀마스크 쓰고 혼자있을때 억지로 에너존 마셨다 다 토해내고 짧게 셧다운까지해서 식겁한 메가카가 어째 옛날보다 더 가벼워진 옵대장 안아들고 메디베이 찾아감. 라쳇이 어찌저찌 팔 안쪽에 에너존 투입할수있는 관 꽂아서 급한건 해결하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입맛없고 기운없고 거의 하루종일 반쯤 리차징하는것처럼 몽롱하게 있다 리차지에 들어서 일어나지 못함.
지켜보는 메가카만 불안해서 계속 옵대장 죽은건 아닌지 확인할듯. 이렇게 힘든데 그냥 없애면 안되냐고 살짝 이야기도 꺼냈는데 옵대장이 너무 싸늘하고 단호한 얼굴로 수많은 생명을 지키지 못했는데 이 아이도 그렇게 보낼수는없다고 대답하고 당분간 각방쓰자고함. 메가카 내가 잘못했다 무릎꿇고 매달려서 겨우 각방철회함. 예정일보다 이르게 사출할때도 진짜 이러다 옵대장 죽는다 싶을정도였는데 온갖 고생끝에 만난 스파클링이 옵대장이랑 똑닮아서 메가카 그동안 둘이 보낸 시간이 촤르륵 브레인모듈 스치고 옵틱에서 세척액 조금 흘림. 옵대장은 스파클링이 커가는거 보면서 메가카랑 닮은 스파클링 하나 더 있어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는데 메가카가 절대 안된다고할듯.





어스스 메옵은 메가카가 입덧 대신하는거 잘어울림ㅋㅋㅋㅋ그런데 어스스 옵대장은 반대로 식욕이 더 생길것 같음. 그런데 상황도 별로 안좋고 스파클링 생긴거 들키면 인간들이 또 무슨요구를 할지 모르니까 둘만 아는 비밀로하고 어디 아프거나 뭐 먹고싶어도 꾹참을것 같음. 다른 오토봇들 앞에서는 평소랑 똑같이 밝고 든든하게 행동하는데 혼자있을때는 탱크에 구멍이라도 난것처럼 에너존 마시다 그래도 충족이 안되고 옛날에 사이버트론에 있을때 먹었던 살짝 차게 얼린 에너존에 잘게부순 금속토핑이 올라간 그거 먹고싶다..이런 생각할듯.


그리고 어스스 메가카 한밤중에 리차지에서 깨보니까 옆에 옵대장이 없어서 식겁함. 나와보니까 에너존 큐브 양손으로 붙잡고있는 옵대장이 소리없이 덜덜 떨면서 울고있어서 아무말 없이 뒤에서 꽉 안아줄것 같다. 그날 이후로 이런저런 금속 구해다가 사이버트론에서 먹었던거랑 비슷하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정작 어스스메 본봇은 냄새만 맡아도 물려서 옵대장 먹는거 지켜만 볼것 같음. 여기는 의외로 사출은 쉽게 할것 같고 메가카랑 똑닮은 스파클링 나올것 같다.







애니멧은 스파클링 생기면 다들 애가 애를 뱄구만..하는 눈빛으로 옵대장 바라볼듯. 메가카 안그래도 도둑놈이라고 욕먹었는데 오토봇은 당연하고 디셉티콘 내부에서도 아무래도 이건 좀...하는 여론이 지배적임. 이쪽은 먹는건 괜찮은데 둘이 동체 차이가 너무 나서 물리적으로 스파클링이 너무 커서 생기는 문제가 클듯. 스파클링이 제스테이션 챔버 안쪽에서 클수록 복부 플레이트를 압박해서 옵대장 플레이트 일부도 잠깐 제거하고 다니겠지. 그정도 되면 메가카도 맨날 옵대장 끼고다녀서 옵대장 발이 바닥에 닿는 일도 없을듯. 옵대장이 나 지금 무겁다고하는데 메가카는 신경도 안씀 실제로 안무겁기도하고.
여기도 스파클링이 생각보다 더 빨리 커서 예상보다 빨리 사출하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메가카가 메딕한테 무조건 옵티머스가 우선이라고 반협박 했을듯. 이것도 못버티면 그건 거기까지인거라고 거의 차가울정도로 스파클링이랑 선긋는데 누가봐도 메가트론이랑 닮은 스파클링은 악착같이 죽지않고 살아남을것 같음. 어렸을때부터 옵티머스가 안기에 살짝 버거울정도로 컸는데 무서울정도로 빨리크겠지. 크기 뿐만 아니라 걷고 트랜스폼하는 모든게 빨라서 워프레임들은 다 이런건가 싶은데 메가트론은 이정도가 보통이라고 후계자 교육 시작할것 같다. 그때부터 스파클링은 다같이 모이는 식사시간 정도에나 캐리어인 옵티머스를 보겠지. 그런데 어느순간 자기보다 작고 사이어보다 한참 어린 캐리어한테 가족같은 애정 이상을 바랄것 같음.








쥐원 메옵은 젊은나이에 할거다한 옛날 으른의 바이브가 느껴짐. 옵대장 존나 젊은 나이에 메가카랑 연애했다 콘적스 맺었다 스파클링 스스 사출하고 이혼했다 내전하고 싸섹하다 쌍둥이 클점비 생기고 사출하고 지구오고 그와중에 계속 디셉티-쓰레기들이랑 싸우고 계셨을듯. 쥐원옵 옵대장님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실것 같다. 맨처음에 스스 사출할때 고생하긴했는데 메가카 헬멧 뜯어질 정도로 쥐어뜯으면서 고통을 견디심. 라쳇이 이정도는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했음.





트포원 디오라는 너무 어린느낌이라 여기도 스파클링 생기면 애가 애를 가진 느낌일것 같음. 클리셰처럼 기록보관소에서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게된 오라이온이 꼬셔서 처음에는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는 디가 더 하고싶어서 불붙었을것 같다. 그러다 스파클링 생기고 디는 나중에 오라이온이 일 못하게 됐을때 그거까지 커버하러면 지금부터 열심히 일하랴 진짜 내안에 스파클링이 있다고?? 신기해하면서 아직도 현실감없이 기록보관소 쫓아다니는 오라이온 단속하랴 바쁠듯.


그런데 트포원 속 사건들이 쫙 일어나고 디가 오라이온 손 놓고 오라이온이 추락할때 스파클링도 같이 소멸했을것 같음. 캐논 맞았을때부터 위험했는데 오라이온 동체 잿빛으로 변할때 같이 사라지고 매트릭스 받고 동체의 다른 부분이 새롭게 돌아왔을때도 스파클링은 돌아오지 않았겠지. 트포원 디오라 스파클링 육아는 달달하고 귀여울것 같은데 메가옵티는 후회찌통앵슷일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