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랑 도자기 깨면서 파밍하다가 벤터 빨리 듣는 법 알아내서 듣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다... 그중에서 재밌었던거 몇개만 적어봄.

벤터 듣는 법 : 알라산, 민라서스, 트레비소 맵 세개 차례대로 이동하면서 스타트 지점부터 퀘스트하러 갈 때처럼(빠른이동X) 그냥 달리면 됨. 알라산은 숏컷인 오른쪽 사다리 쓰면 안되고 민라서스는 나와서 왼쪽? 시장쪽으로 가다가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좀 더 달림. 트레비소는 가장 먼저 보이는 집라인 타고 몇번 와리가리하면 셋다 매번 비슷한 장소에서 벤터 뜬다. 매커니즘은 모르겠지만 시도 할때마다 벤터 들을 수 있었음.





벨라라

루 :  어제 저녁 식사 때 없었더라. 어디 아파?
벨 : 오! 나 없는거 알았어? 그냥... 배가 안 고팠었어.
루 : 하딩이 감자스튜를 끓였는데.
벨 : 하딩이 요리하는 날이었는지 몰랐어.
루 : 나는 감자로 그런 요리가 가능한지 몰랐어. 완전 새로운 경험이었어.
벨 : 하딩이 요리하면 항상 새로운 경험이야.

벨라라 말 더듬고 반응이 오버스러운 것으로 보아 하딩 요리 맛없어서 식사 빠진듯(ㅋㅋ


벨 : 그 마지막에 만든 요리 이름이 뭐였지? 어제 저녁에 만든 거
루 : 구운 트레비소에 시트러스 방나 카우다. 이 생선이 도시 이름을 딴 거 알아?
벨 : 그렇구나. 나 매우 맛있게 먹었어.
루 : 다행이야. 나도 어렸을 때 가장 즐겨 먹던 요리였어.
벨 : 내 생각인데... 음. 앞으로는 너와 나만 요리하는 건 어떨까?


루 : 벨라라. 왜 그들을 "베일 점퍼"라고 부르는 거야? 뭘 점프하는 건데?
벨 : 말하자면 곤경 속으로 점프해 들어가기때문이라고나 할까.
루 : 내 말은, 까마귀들을 "죽음을 기어오르는 자"라고 부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거지.
벨 : 아, 알았어. 그럼 "데스 점퍼"는? 어때?




하딩

하 : 그 날개와 관련된 거 말이야, 일부러 그러는 거야?
루 : 아니. 왜?
하 : 그럼 스파이트를 도와줄 때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멋지게 보이는 거라고?

저장 실수해서 정확한 워딩은 적을 수 없지만 하딩이 남들은 살덩이로 변하는 대신 넌 날개 단다고? 하니까 루카니스가 내가 운이 좋나보지뭐 하는내용이었음. 살덩이로 변햇으면 겜 안샀다


루 : 레드클리프 시골이라.
하 : 정말 아름다워! 푸르고! 나무도 정말 많아! 열매도 정말 많고! 대부분 독도 안 들어있다고!
루 : 그쪽에도 와이번이 있어?
하 : 음. 그런 얘기는 못 들었어. 근데 드래곤은 있어. 보통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진 않거든.
루 : 안 됐다.

와이번 오타쿠 루카니스


하 : 방금 생각났는데. 올레이에는 와이번들이 있어. 국경 너머에. 귀족들이 재미로 사냥한다고 하더라.
루 : 올레이에서는 계약을 몇 번 했었는데, 시골 쪽은 한번도 그런 적 없어.
하 : 만약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데, 근처에 와이번이 있어. 그럼 어떻게 할 거야?
루 : 당연히 그 사람을 죽이고와이번을 위해 시체를 남겨두겠지. 미끼가 필요하니까.
하 : 그러다 와이번이 나타나면?
루 : 글쎄. 와이번을보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

와이번 오타쿠 루카니스222 (정말 번역 엉망진창)


하 : 있잖아, 올레이의 공작인가 누구는 와이번을 반려동물로 길렀대.
루 : 그게 가능해?
하 : 와이번을 키우는 건 정말 쉽지 않을 텐데.
루 : 나는 뱀을 키우고 있어. 일라리오 키우는 것보다야 낫겠지.

와이번 오타쿠 루카니스333 그와중에 일라리오 취급 무엇


루 : 하딩. 네가 요리하는 거 있잖아. 그거 전부 페렐단 음식이야?
하 : 아, 아니! 나 우리 전통적인 음식은 제대로 못 만들어. 엄마가 늘 요리 담당이셨거든. 항상 전통 음식을 만들어주셨어. 잼 타르트, 사이다 포리지, 마늘 50쪽을 넣은 순무 스튜...
루 : 너한테는 요리하는 방법을 안 알려주신 거야?
하 : 응. 난 독학했어!
루 : 어머니 심경이... 복잡하시겠네.


하딩 요리 못하는거 확정인 것으로...



엠릭 

엠 : 이봐, 루크. 너와 루카니스는 까마귀 출신이라면서?
루크 : 응. 하지만 난 "비란티움의 데몬"만큼의 명성은 없었어.
루 : (신음) 루크...
엠 : 스파이트를 만나기 이전에 그 이름을 어떻게 알았지?
루 : 테빈터 뉴스 소식지. 하지만 비아고가 제일 먼저 시작한 것 같아.


엠 : 루카니스. 까마귀에 대해 한 가지 더 궁금한 게 있어.
루크 : 나도 까마귀인데.
루 : 비아고에게 그 말 했어?
루크 : (투덜거림)
엠 : 음... 본인의 목표물에 대해 의의 제기할 수 있나?
루 : 내 목표물이 죽을 죄를 진 사람인지 알고 싶은 거야?
엠 : 미안해. 괜한 질문을 했네.
루 : 그건 모두 다 궁금해하는 질문이야. 내가 알면서도 일부러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적은 없어. 희생자가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동료끼리만 대화하던데 여긴 루크 껴서 좋았음... 

대브린이랑 루카니스는 걍 존나 계속 싸움ㅋㅋ 네브는 지금 없...는 상태고 타쉬는 영입전이라 벤터 못들음. 혹시 벤터 더 듣고 싶은데 방법 찾는다면 한번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