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는 그런 애정표현 부끄러워서 잘 못할거 같은것도 너무좋음. 근데 어차피 마음 안읽어도 에디 기분 다 느낄수있는 베놈은 그런거 신경안쓰겠지. 그냥 지 숙주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에읻~에디잉~에디♡♡ 하고 물고빨고 난리날듯. 에디는 이런 베놈의 애정표현이 약간 부담스러우면서도 절대 싫지는 않겠지. 오히려 많이 표현 못해줘서 미안해할듯. 자기 인생에서 또 누가 자신을 이렇게까지 좋아해주겠어? 하고 약간 자낮도 할거같은데 절대 입밖으론 꺼내지 않겠지. 나중에 자기보다 더 좋은 숙주만날때까지 그냥 이순간을 즐기자라고 생각할듯. 대신 나중에 헤어질때 힘드니까 너무 정주지는 말자고 살벌한 생각하고 있을듯. 베놈이 에디 허락없이는 생각 안읽기로 해서 망정이지 진짜.

근데 후에 진짜 에디보다 더 좋은 숙주가 나타나버렸고 설상가상 적들과의 전투중에 베놈이 큰 부상을 당해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가 되버렸고 그런 베놈을 보고 에디가 산성독에 녹아 죽어가던 베놈 모습이 떠올라서 이대로 또 눈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베놈을 죽일수 없다면서 싫다는 베놈 라디오 소리 크게 틀어서 무작정 떼놓은후 자기보다 상성좋았던 숙주한ㄷ테 어거지로 합체시킨후 잠수타버림. 나중가서 회복한 베놈이 도끼눈은 뜨고 에디 잡으러 가는거 보고싶다.

베놈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