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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23:57
엠마네 집은 아델 초대했을 때 신선하고 좋은 굴+화이트 와인 준비함 근데 아델은 굴 안 좋아함
그리고 벽에 그림들 걸려있는데 엠마 친아빠가 애호가라 모았던 것들
둘이 연인 사이인 거 부모한테 이미 말했어서 알고 있음
엠마네 부모가 꿈이 뭐냐고 물어보니 아델은 교사라고 대답,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냐는 질문에 이런저런 대답하다가 “어차피 나중에 가면 일자리도 없는데 오래 학교 다니는 거 이해 안 된다 난 실질적인 게 좋다”고 대답하니까
엠마 엄마: 불안정한 게 겁난다는 말로 들리는구나
엠마: 학교 다니면서 점차 관심 분야를 발견할 수 있지 않아?
아델네 집은 엠마 초대했을 때 한솥 푹 끓여서 먹는 ㄹㅇ집스파게티해서 나눠먹음
평소에도 그렇게 먹고 접시에도 걍 포크 두개로 덜어줌 와인도 레드로 곁들여먹고
아델 아빠가 엠마에게 직업이 뭐냐고 묻고, 엠마가 순수 미술을 전공하고 있다고 하니까 대뜸 "미술은 밥벌이가 안 되지 않나?" 말해서 엠마가 눈살 찌푸림
엠마가 디자인은 그래도 밥벌이가 된다고 하니까 아델 아빠는 다행이라고 함
둘이 사귀는 줄도 모르고 남자친구는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니 엠마는 집안 분위기 파악하고 사업한다고 대답..ㅋㅋㅋㅋ
아델 엄마는 "남자친구가 탄탄하니 미술 계속해도 되겠다~"
그리고 아델은 엠마 만나기 전에 친구들이랑 ‘해고 반대, 민영화 반대’ 외치는 노동 시위 나감
엠마 만나서는 엠마 친구들이랑 퀴어 페스티벌 행진함
퀴어 페스티벌이 상류층의 것은 아닌데 이미 먹고 사는 건 해결된 예술가들의 느낌... 부모에게 성 정체성+서로의 관계를 오픈 vs 숨김의 차이도 이어져 있고
행진할 때도 아델은 못 어울리고 떨떠름한 표정 짓고 있음
몇년 후에 둘이 동거할 때 완전히 드러나는데
아델은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엠마는 미술 일함
엠마가 전시회 개최 파티 여는데 아델은 퇴근하자마자 몇시간 전부터 음식 준비
스파게티 왕창 만들어서 서빙하고 계속 더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보기만 함
그러다가 엠마랑 좀 떨어진 곳에 겨우 앉아서 본인이 만든 거 먹음
엠마는 예술가 친구들이랑 에곤 쉴레, 클림트 토론+얘기하면서 웃고 있음 아델은 모르는 내용이라 못 낌(특히 엠마가 어떤 여자랑 딱 붙어있는데 아델은 춤추면서도 눈으로는 계속 그 둘 보고 있음)
아델은 파티 끝나고 설거지까지 함...
엠마는 누워서 에곤 쉴레 책 보다가 아델한테 공부 더 해볼 생각 없냐고 함
아델은 더 공부하고 싶지도 않고,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고 함
엠마는 또다시 아델한테 좋아하는 글쓰기를 계속해보라고 권유하는데 아델은 자신없고 좋아할 뿐이지 잘하는지는 모르겠다고 함
엠마 실망한 것 같은 표정 지음
엠마는 파티에서 붙어있던 그 여자랑 미술작업하느라 바쁘다고 연락만 남기고 안 들어오고
외로워하던 아델은 동료 남교사랑 잠깐 놀아남
근데 집에 들어와있던 엠마가 그거 눈치 까고 추궁
(솔직히 진짜로 실망했다기보다는 건수 잡은 느낌이었음... 이건 개인적인 해석이지만ㅋㅋㅋㅋ)
아델은 울고불고 비는데 걸레니 뭐니 엄청 몰아붙이더니 바로 짐 싸서 나가라고 함 그렇게 헤어짐
중간에 한번 재회했다가
시간이 흘러 아델이 엠마 전시회 가보니 그 여자랑 연인 사이 돼서 같이 살고 있음
그 여자는 아델처럼 서빙 안 하고...ㅜ 엠마 옆에 서서 기자들, 손님들이랑 이야기 나눔
그리고 벽에 그림들 걸려있는데 엠마 친아빠가 애호가라 모았던 것들
둘이 연인 사이인 거 부모한테 이미 말했어서 알고 있음
엠마네 부모가 꿈이 뭐냐고 물어보니 아델은 교사라고 대답,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냐는 질문에 이런저런 대답하다가 “어차피 나중에 가면 일자리도 없는데 오래 학교 다니는 거 이해 안 된다 난 실질적인 게 좋다”고 대답하니까
엠마 엄마: 불안정한 게 겁난다는 말로 들리는구나
엠마: 학교 다니면서 점차 관심 분야를 발견할 수 있지 않아?
아델네 집은 엠마 초대했을 때 한솥 푹 끓여서 먹는 ㄹㅇ집스파게티해서 나눠먹음
평소에도 그렇게 먹고 접시에도 걍 포크 두개로 덜어줌 와인도 레드로 곁들여먹고
아델 아빠가 엠마에게 직업이 뭐냐고 묻고, 엠마가 순수 미술을 전공하고 있다고 하니까 대뜸 "미술은 밥벌이가 안 되지 않나?" 말해서 엠마가 눈살 찌푸림
엠마가 디자인은 그래도 밥벌이가 된다고 하니까 아델 아빠는 다행이라고 함
둘이 사귀는 줄도 모르고 남자친구는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니 엠마는 집안 분위기 파악하고 사업한다고 대답..ㅋㅋㅋㅋ
아델 엄마는 "남자친구가 탄탄하니 미술 계속해도 되겠다~"
그리고 아델은 엠마 만나기 전에 친구들이랑 ‘해고 반대, 민영화 반대’ 외치는 노동 시위 나감
엠마 만나서는 엠마 친구들이랑 퀴어 페스티벌 행진함
퀴어 페스티벌이 상류층의 것은 아닌데 이미 먹고 사는 건 해결된 예술가들의 느낌... 부모에게 성 정체성+서로의 관계를 오픈 vs 숨김의 차이도 이어져 있고
행진할 때도 아델은 못 어울리고 떨떠름한 표정 짓고 있음
몇년 후에 둘이 동거할 때 완전히 드러나는데
아델은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엠마는 미술 일함
엠마가 전시회 개최 파티 여는데 아델은 퇴근하자마자 몇시간 전부터 음식 준비
스파게티 왕창 만들어서 서빙하고 계속 더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보기만 함
그러다가 엠마랑 좀 떨어진 곳에 겨우 앉아서 본인이 만든 거 먹음
엠마는 예술가 친구들이랑 에곤 쉴레, 클림트 토론+얘기하면서 웃고 있음 아델은 모르는 내용이라 못 낌(특히 엠마가 어떤 여자랑 딱 붙어있는데 아델은 춤추면서도 눈으로는 계속 그 둘 보고 있음)
아델은 파티 끝나고 설거지까지 함...
엠마는 누워서 에곤 쉴레 책 보다가 아델한테 공부 더 해볼 생각 없냐고 함
아델은 더 공부하고 싶지도 않고,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고 함
엠마는 또다시 아델한테 좋아하는 글쓰기를 계속해보라고 권유하는데 아델은 자신없고 좋아할 뿐이지 잘하는지는 모르겠다고 함
엠마 실망한 것 같은 표정 지음
엠마는 파티에서 붙어있던 그 여자랑 미술작업하느라 바쁘다고 연락만 남기고 안 들어오고
외로워하던 아델은 동료 남교사랑 잠깐 놀아남
근데 집에 들어와있던 엠마가 그거 눈치 까고 추궁
(솔직히 진짜로 실망했다기보다는 건수 잡은 느낌이었음... 이건 개인적인 해석이지만ㅋㅋㅋㅋ)
아델은 울고불고 비는데 걸레니 뭐니 엄청 몰아붙이더니 바로 짐 싸서 나가라고 함 그렇게 헤어짐
중간에 한번 재회했다가
시간이 흘러 아델이 엠마 전시회 가보니 그 여자랑 연인 사이 돼서 같이 살고 있음
그 여자는 아델처럼 서빙 안 하고...ㅜ 엠마 옆에 서서 기자들, 손님들이랑 이야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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