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0928455
view 541
2024.11.10 20:44
5A328843-BD4B-452D-AB4B-712F87BE87DC.jpeg

미쳤나봐 뭐 이런 캐가 다 있지? 신념 아래에선 잔인할 정도로 영리하고 목표를 위해선 자신의 소중한 이 심지어 자신조차 버릴 정도로 맹목적이야 그렇다고 바위처럼 상처에 무뎌진 칼이냐 또 그건 절대 아님 울고 평생 괴로워함 베릭이 세상을 파괴하면서 불 탄 꽃 하나에 눈물지을 놈(정확하지않음 뉘앙스만 기억남) 이라고 묘사한게 ㄹㅇ 나의 리비도를 자극함 그리고 거대한 늑대로 변신한 것도 ㅅㅂ 인외충인 나를 제대로 저격했음 미친거아님? 덩치 개 크고 눈 몇 개임 대체 게다가 아크데몬한테 물릴 때 깨갱하는데 그 인퀴때 정갈하고 고고한 솔라스 아닌척하지만 건방지고 오만한 솔라스 그 허리 꼿꼿한 솔라스가 깨.갱? 이건 나붕 이마 정가운데에 총 겨눈거임 그리고 그 총알은 내 에어좆에 명중했음 미쳤다 그리고 젊은 솔라스 모습 보여주는거 진짜 불법아님? 아니 머리카락 좀 있다고 왜 이렇게 반항기 혈기 그득그득해보이냐고 그리고 마지막에 우는거 개꼴이야 하 그 혐오가득하던 혈매직으로 스스로를 베일에 가둔 것도 결국은 그 수많은 세월동안 감내하고 강건하게 밀어붙였던ㅊ신념이 개인적인 감정이 가득한 후회에 비롯됐다는거 그리고 세상이 무너질법한 이 여파가 다 솔라스의 사랑하는 이 두 명의 용서의 몇 마디 말에 결국 끝을 맺었다는게 ㄹㅇ 신같고 동시에 그냥 사람같아 미쳤어 못참겠다 인퀴 다시 깔러간다 키갈이라도 해야지 이 미친넘 너 진짜 사랑한다 미친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