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가 앤더스고 베가 로맨스는 루카니스랑 했는데
대사 자체는 루카니스가 더 달달함. 특히 마지막 부분.. 너는 내 심장을 알고 있어 그것은 널 위해 뛰고 있기에 내가너를원할때 내가너를원하기두려워할때 어쩌고 마지막에 내가 네 품에서 잠들 거라고 말해줘 그럼 어떤 신도 죽이겠오 뭐 이런 대사
좋아... 좋은데 역시 부족함
앤더스맨스 했을 때 제일 짜릿했던 대사가 "수백년(맞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존나 긴 시간) 후에 또 나같은 사람이 너같은 사람을 사랑할 거야. 그 때는 그들 사이를 가로막는 성기사도 없을 거야." 이거였음. 지금 생각해도 앤더스의 사랑과 신념을 동시에 녹여낸 명대사임
로맨스라고 무조건 달달하게만 대사 적으면 그걸론 부족함... 용년의 큰 매력 중 하나가 메인퀘스트와 함께 발전하는 내가 선택한 로맨스라인인데 그게 계속 매력적이려면 용년 멘퀘라인 안에서 살아숨쉬는 로맨서블캐의 캐릭터성이 필요함. 결정적으로 그게 부족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