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080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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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19:43
자기가 후원하는 배우 스타크 보러온 스폰서 알렉스씨 아니냐고요;;
제 스폰서는 늘 호텔에서만 만나거나, 공연 전에 응원차 잠깐 거는 통화로만 만나던 사람인데. 이렇게 제 공연까지 직접 보러오는 스폰서는 아니었단 말이야. 커튼콜 중 그 많은 관중들 속에서 자길 향해 박수치고있는 알렉스 단번에 알아본 스타크임.
자기 배우도 자길 바라보고있는거 단번에 캐치하고선, 눈빛 보내고 바로 자리 뜨는 알렉스임. 그 많은 관중들 속에서 단번에 자길 찾아냈고, 놀란 얼굴로 홀린듯이 저만을 쳐다보는 제 배우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고, 만족스러워서. 잘 왔다고 생각하겠지.
상을 줘야겠어.
그리고 공연 다 끝나고, 자길 응원하러온 팬들과 퇴근길 진행하면서 저 어두운 뒷골목에서 조용히 자길 기다리고있을 알렉스 만나고싶어 다급한 스타크 모습 이럴거같다.
팬이 오늘 공연 엄청 멋있었어요! 하고 외치는데 알렉스 생각에 홀려서 다시 묻는 모습 같음.
“..어, 어? 미안해요, 뭐라고 하셨죠?”
슼탘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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