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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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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ㅈㅇ를 하는게 보고싶다





몇달 비워져있던 옆집에 시끄럽게 차가 드나든다 싶더니 낯선 얼굴이 하나 문 앞에 서있음. 인사성 밝은 고딩밥은 눈이 마주치자 일단 꾸벅 인사하는데 어느새 성큼 다가온 아저씨가 옆집에 새로 이사왔다면서 두툼한 손을 내밀거임. 악수같은 인사는 잘 해본적이 없는 밥이 얼떨떨하게 쳐다보고 있으니까 아저씨가 먼저 밥의 손을 꽉 잡고 흔들며 나 무서운 사람 아니라고 웃어주는데 그 얼굴에 밥 심장이 두근거릴수밖에... 손을 맞잡았던건 찰나인데 현관문을 열고 거실에 있는 부모님께 다녀왔다고 인사하고 자기방 침대에 눕는 순간까지 여전히 손바닥이 뜨끈뜨끈한 기분이 들었음.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그 손을 자신의 입술에도 대봤다가 가슴도 쓸어봤다가 판판한 아랫배를 따라서 슬슬 내려가다 속옷 안으로 넣는게 보고싶다. 말랑한 아래를 주무르다 서서히 반응이 오니까 교복바지 던져버리고 속옷도 반쯤 내려서 본격적으로 ㅈㅇ를 시작하는데 이미 반응이 오고있는 남성기를 어설프게 훑다가 그 아래 여성기로 손을 옮겨가겠지. 근데 아직 손가락을 넣는건 무서워서 그 주위만 어설프게 깔짝깔짝거리다가 결국 어릴때부터 안고 자던 애착인형을 사타구니로 끌고와서 ㅇㄱㅂ에 부벼대기 시작함. 더 압박될수있게 다리 사이에 밀착시킨 상태로 엎드려서 엉덩이는 위로 쳐들고 고개는 침대에 쳐박힌채 물결치듯 허리를 들썩임. 어느새 혼자 솟아있는 젖꼭지까지 꼬집으면서 흥, 흐으.. 너무 좋아.. 흐읏..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 뱉어내고.. 점점 이지를 잃어가던 눈을 꼬옥 감으면서 절정을 향해 더욱더 빠르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는데 그 순간 아까 잠깐 마주쳤던 아저씨의 얼굴이 스쳐지나가며 온 몸이 경직되는 밥이겠지. 그렇게 한번 가볍게 가고 나서 몸이 축 쳐진채로 침대에 돌아눕는데 그제야 제방 창문 커텐이 살짝 열려져 있는걸 눈치챌거임. 급하게 이불 당겨서 아래를 가리고 콩콩 뛰어가서 커텐 휙 치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난리남. 누가 봤을까 에이 설마.. 저긴 누가 잘 지나다니는 곳도 아니니까 괜찮을거야.. 그래도 불안해서 커텐 살짝 들춰서 보려는 그때 거실에서 밥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후다닥 정리하고 편한 바지로 갈아입고 뛰어나감. 나쁜짓..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떳떳한건 아니라 우당탕탕 급하게 달려갔는데 쓰레기 좀 버리고 오라는 심부름이어서 맥이 탁 풀리고 놀라있던 심장도 좀 진정되겠지. 그렇게 집앞으로 털레털레 걸어나가는데 하필 아까 그 이웃집 아저씨가 또 집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는게 아니겠음? 그럴려고 한건 아니지만 처음 본 사람을 반찬으로 ㅈㅇ했던게 민망하기도 하고 찔리기도 해서 대충 꾸벅 인사하고 돌아서려는데 이 아저씨는 보폭이 얼마나 큰지 어느새 또 밥 가까이에 다가와있음. 아까보다 조금 더 밀착한 상태로 주변을 한번 둘러보더니 밥의 귓가에 속삭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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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잘 쳐야겠더라. 다.. 보이거든."





밥 그대로 핑크 동구라미되어서 고개도 못 들고 집안으로 뛰쳐들어감.







행맨밥 파월풀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