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중에 나 심심할 때 들으려고 백업해놓는 용도...


1. Cloud Atlas Sextet

이미 너무 유명한...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 자체는 호불호 갈리기는 하는데 (나는 인생영화 중 하나임) 이 음악 하나는 호불호 없이 모두가 감동받음


2. Lost Elf

드에용년 dlc이자 진엔딩인 트패의 브금... 이 음악 깔리는 순간 드러나는 모 캐릭터의 진실...에서 진심 소름이 돋음ㅋㅋㅋ


3. Warmest Regards

이건 영화 데몰리션 오슷... 잔잔한 것 같으면서 듣기 좋은 띵곡이라 생각함 영화는 아직 안 봄 가사가 특히 좋음


4. House of Woodcock

영화 팬텀스레드 메인오슷... 조니 그린우드 영화 스코어 작곡까지 잘하더라 진심 이런 분위기 어떻게 내는 거임... 이거 들으면 수많은 흰 실이 짜여지고 드레스가 되는 과정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음 


5. The Shape of Water  

이름 날린 영화 작곡가인데, 이 작곡가가 쓴 노래 중에서 이 곡을 개취로 제일 좋아함 영화 특유의 몽환적인 듯 아련하면서 담담한 분위기를 너무 잘 살림


6. The OA Main Theme

넷플은 오에이 캔슬을 캔슬해라... 1화 본 붕들은 다 알 거다 1화 엔딩 말미에야 이 음악 나오면서 비로소 시작되는 오프닝 장면... 전율 미침


7. Goodbye

OA가 나왔으면 다크가 나와줘야 되지 않겠냐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진짜 충격적인 드라마... 오슷 깔린 오프닝이 진짜 드라마 개성 너무 잘 담았고 뭔가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워서 꼭 봤으면 해서 이건 오프닝 영상으로 가져옴 


8. Valse di Fantastica 

사실 이 게임 안 해봤고 워낙 유명해서 이름만 들어봤는데 이 노래 우연히 들어보고 너무 좋아서 진심 거의 매일 들음... 


9. Going For A Walk

미스터 로봇 시즌4 4화 그 장면 본 사람들은 알 거다... 진짜 그 겨울 숲의 고요한 배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게 뽑았음... 겨울에 이거 들으면서 산책하면 분위기 죽여줌...


나중에 생각나면 더 추가함...
플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