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보다 먼저 만났다며.
그럼 니가 굴러들어온거네.
해병대애들 존나 쎄. 넌 이기지도 못할걸?





그래도 중령님이랑 결혼한건 나예요






야 왜 울고 그래. 내가 언제 이혼하래? 나 이혼남 관심없다.
불륜은 재밌지만.
원래 하지말라는거 하는게 존나 재밌고 꼴리는거거든.





코너가 결혼했건말건 지 꼴리는대로 아무데나 만지면서 툭하면 자자고 성희롱하는 회장님 루카스









그런 재미없는 결혼생활보다 훨씬 재미있는 삶을 줄수도 있는데. 네 남편, 어차피 100년도 못살텐데 왜그렇게 집착해?

네가 아버지 사랑울 못받고 자라서 그런 남자한테 팔려간건 아니고? 난 진짜 네 창조자가 되어줄수도 있는데.



호시탐탐 코너 하얀 목을 물 순간만 노리는 에릭





그럼..제 남편도 물어줄 수 있어요?



아직도 중령님만 기다리는 코너









그러게 나랑 결혼했으면 이런 일 없었잖아. 그렇게 고집부리더니 고작 이런 꼴을 하고 있어. 나 아니면 너같은 애들 다 재미없어해. 그러니까 네 남편이 그렇게 잘나고 좋은놈이라고 해봐야 바람이나 나는거야 아가.



사실 중령님 만나기 전에 선봤던 남자인 페리
우연히 소식 접한 페리가 코너 만나자마자 숨쉬듯 가스라이팅이나 하겠지.






코너 어쩔줄 몰라해도 맛있고,
하퍼랑 네잇이랑 키스하는거 보고 눈 돌아서
그간 엮인 남자들하고 다 자고 다니는 불량참새도 보고 싶다...




슼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