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골소실 했는데(아직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2ds야) 왜 이때가 푸키먼 역대 최고라는 소리 듣는지 알거 같다.

당연히 편의성은 지금이랑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구린데 그 구린점마저 재미있어
대전 안 하고 스토리만 즐기는 유저라 그런가, 이런 구린 편의성도 겜 난이도라고 느끼니까 더 재미있음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눈이 안 아파... 소실 때는 그나마 덜했는는데 레알세랑 스바에서 느낀 ㅈ같은 멀미랑 눈아픔이 없음
쬐그마한 푸키먼이 뒤에서 따라다니는 것도 넘 귀엽고

그냥 게임에 정성이 있어. 하나하나 정성을 넣은게 보여

암튼 되게 즐겁게 엔딩봤다. 레드 깨는게 여전히 힘드네;;;
그리고 동시에 현타 조지게 옴

블랙2 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겜프릭아...
왜.. 왜 되도 않는 쓸디로 넘어간거야....
유출에서 넘어간 이유라도 나오나 찾아봤는데 그건 없는듯
걍 개발진들 단체로 약 빨고 쓸디 도입했나;;;

이와중에 마스다 새끼는 눈치를 볶아먹어서 개인 sns에 해피 할로윈 ㅇㅈㄹ 했더라.

야 니 회사, 아 마스다는 이제 겜프릭 소속 아니니, 니 전 회사 지금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팬들은 불법 유출로 존나 괴롭다고 ㅅㅂ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