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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20:04

디벨롭하는게 bgsd

캐붕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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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움푹 들어간 그것이 마치 함몰 ㅇㄷ를 연상시키니까 사웨가 손가락으로 저 부분만 집요하게 문지르고 빙글빙글 돌리면서 자극해야함.

여기서 재즈는 디셉에 포로로 잡혀왔다는 설정이어도 상관없고 둘이 뭐 사귀는 설정이어도 상관없음. 근데 좀 빠른 진행을 위해서 디셉에 포로로 잡혀와서 강제적으로 행해지는 일로 하자.

재즈는 여유롭게 입털면서 아무렇지 않은척하는데 점차 이상한 전기신호가 가슴 부분에서 시작되어 동체로 퍼지다가 고관절 부분으로 모이니까 당황스럽겠지.

손가락 뿐만 아니라 원래 고문할때 쓰는 기계를 아주 약하게 작동 시켜서 사용했으면 좋겠다. 원래는 아주 강한 전기충격 주는 기계를 아주 약한 전력만 흐르게 해서 가슴 라이트 부분에 붙여놓고 하루 방치해놓고 다음날 가보면 장관이겠지.

흥분 때문에 과부하 걸려서 안면 플레이트 부분 발갛게 달아오른거 뻔히 보이는데 그때까지도 여유로운 척하면서 이제 슬슬 그만하지 그래? 이러는데 이미 바이저 밑에 있는 옵틱은 갈곳 잃은 채 미친 듯이 떨리고 한번씩 간헐적으로 자극 세게 올때마다 반쯤 뒤집히면 좋겠다.

사웨가 연결한 고문장치 떼어내고 가슴 라이트 전구 부분 반짝 반짝 빛나라고 광내주는데 그 섬세한 자극 때문에 그만 인터페이스 패널 뽈칵 열려버림. 이미 안에서 질질 흐르고 있던 윤활유가 바깥까지 세어나와서 바닥까지 흥건해진지 오래였음.

그러거나 말거나 사웨는 재즈의 벨브는 내버려둔채 오직 헤드라이트 광내는 일에만 몰두해야함. 결국 재즈가 이럴거면 차라리 박으라고 애원하다가 벨브에서 윤활유를 분수처럼 뿜으며 다리를 활짝 벌린 채 드라이로 가버리겠지...

자기 동체에 뿌려진 윤활유 손으로 훑어서 점도 확인해보는 사웨...표정도 읽을 수 없어서 무슨 생각인지 알수가 없는 점이 소름끼칠거임.


그렇게 며칠 뒤 재즈는 잡혀가서 감감 무소식이었던 것치고는 멀쩡하게 풀려났는데 뭔가 미묘하게 달랐음. 오토봇 동료들은 뭐가 달라졌는지 캐치 못했지만 하여튼 딱히 기밀 같은거 털어놓은 것도 없고 별 다른 부상같은 것도 없어서 그냥 잘 돌아왔다 다행이다 이러고 넘어갔음.

어느날 오토봇 몇명이 우연히 재즈 가슴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음.

"재즈 가슴 전구 부분 말이야. 원래 저렇게 튀어나와있었나?"

"그러게...그리고 원래 저렇게 윤이 났나."


타고나길 거유라서 숨기고 다닐 수도 없는데 사웨가 헤드라이트 개발하고 나서 민감하게 돌출된 전구부분이 눈에 띄게 되어 항상 은은한 수치심을 느끼게 된 재즈가 b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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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투 때마다 집요하게 자기가 디벨롭한 돌출 전구를 응시하는 사웨....그 시선을 느낄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전구에 불들어와서 황급히 손으로 가리고 인터페이스 패널 부근에 홧홧하게 열감이 오르면 좋겠다. 



트포 사웨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