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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10:38
리암은 나름의 철학이 있었음 락스타는 음악 뿐만이 아니라고ㅇㅇ 패션, 걸음걸이, 무대에서, 팬들앞에서, 언론앞에서의 애티튜드를 세세하게 구분할만큼 명확한 그림이 있었음 그게 지나고보니 브랜딩의 개념이었고

업계나 심지어 당사자들도 돌아보면서 평가하길 와싯이 좋은 음악으로 성공했을 수 있었으나 그렇게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데는 그런 애티튜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기도 하고

비슷한 의미로 지금 리암이 SNS로 바이럴되고 흥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봄 솔직히 90년대 락스타가 지금도 젠지팬들 끌어들이는거 이거 쉽지않다고 보거든 물론 기본은 앨범이 잘됐고 음악이 통해서이지만..

어쨌든 지금은 옛날과는 달리 너무 많은 채널들이 있고 그만큼 주목도도 분산되는 가운데 sns 통해서 자기홍보 하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됐잖음 또 이게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려야 하는데 리암은 진짜 몇년동안 꾸준히 그 길을 잘 닦아왔고 팬들과 소통하는 친근함은 갖고가면서도 그럼에도 뭔가 락스타 다움은 잊지않는 애티튜드를 갖고있고 그래서 이시대 마지막 락스타라고 표현되기도 하는 거 같고

아무튼 말하고 싶었던 건 아직도 캠페인 모델하고 도배되고 젊은팬들 유입되고 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리암이 은근 통찰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녹음할 때도 느꼈지만 트렌드를 읽는 감각? 센스 이런것도 타고난 거 같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