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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00:47
https://archive❤️ofourown.org/works/5081404/chapters/11685595
당연히 엔딩 ㅅㅍ있음! 로인디 내용도 좀 있음(근데 몰라도 무방)
챕터1이 메가카가 프라이머스 만나러 내려가서 옵티머스 돌려받으려고 하는 내용인데 프라이머스가 "네가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아느냐"하고 묻거든 메가카는 그게 뭔소린지 이해못함 그래서 프라이머스가 시뮬레이션을 시작하는데...
디셉 승리하고 옵대장이 포로로 붙잡힌 세팅에서 시작함
메가카는 당연히 잘 해보려고 하지만 옵대장은 당연히 분노와 경멸의 눈빛으로 보고.....리셋 버튼
동거 잘 되어가는 것 같다가 오토봇들이 쳐들어와서 옵대장 구해가서 리셋 버튼
그거 예방하려고 미리 오토봇 다 죽여놨더니 옵대장이 고분고분한척 조용히 증오심 길러서 파국엔딩 리셋 버튼
그러다 정말로 다 잘되고 스스가 둘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볼 만큼 완벽한 한쌍이 된 시뮬레이션에서
메가카가 드디어 키스를 하는데
옵대장이 거부하지도 않고 반응하지도 않음
순간 싸늘한 기분 느낀 메가카가 사과하니까 옵대장은 사과할 필요 없다면서 내가 마주 키스해주길 바라냐고 물어봄......네가 요청하지 않았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함 마치 입력에만 반응하는 기계처럼......
너 살아있는 존재이긴 한 거냐고 하는 메가카한테 당연히 살아있지, 무엇을 원해? 하고 반응해서 메가카 존나
널 원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대화하고 싶어, 통치하고 싶어, 인터페이스 하고 싶어, 언쟁하고 널 내 곁에 두고 싶어!
그러니 제발 한순간이라도 살아서 생각하는 존재인 것처럼 굴어서 내게 말을 해!
하고 소리지르는데 옵대장:
하지만 넌 내가 생각하길 바라지 않았잖아.
넌 내가 네 말을 듣고 그저 예 라고 답하길 바라잖아. 네가 허락하고 동의하는 것들을 말하길 바라잖아. 그러니 여기 네 맘대로 할 수 있는 내가 있어.
ㅅㅂ................
난 그런 걸 바란적 없다고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빌어도 옵대장은 "네가 원하는 걸 원해"라고 답하고
메: 난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그럼 넌 뭘 원하지?
옵: 아무것도. 난 네가 원하는 대로 명령하고 다룰 존재야. 나는 생각하지 않아.
메: 생각해야 해! 생각하지 않고 존재할 순 없어!
옵: 난 네 바람에 따라 존재해. 이게 내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널 만족시키는 방법이야.
메: 넌 그냥 나한테 복종할 순 없어! 넌 날 증오해! 난 네 군대를 박살내고 네 도시를 정복했어! 네 모든 동료와 친구를 죽였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옵대장은 인형처럼 쳐다보고 메가카 결국 넌 옵티머스가 아니라고 진짜가 아니라고 난 널 원하지 않는다고 절규하는데.....
그 순간 프라이머스....."하지만 네가 진짜 옵티머스를 원하는 건 맞니?"
그러니까 프라이머스는 설령 자기가 메가트론한테 옵티머스를 돌려주더라도 메가트론이 정말 현실의 옵티머스, 사사건건 반대하고 올곧은 고집을 꺾지 않는 옵티머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지 시험해본 거임.......
진짜 미쳤음 걍......어쩌다보니 챕1 다 써버렸는데 뒤에도 재밌으니까 읽어조 챕2에선 옵대장이 오토봇들 하나하나 눈앞에서 처형하는 메가카를 봐야함ㅠㅠㅠㅠ
메가옵티
당연히 엔딩 ㅅㅍ있음! 로인디 내용도 좀 있음(근데 몰라도 무방)
챕터1이 메가카가 프라이머스 만나러 내려가서 옵티머스 돌려받으려고 하는 내용인데 프라이머스가 "네가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아느냐"하고 묻거든 메가카는 그게 뭔소린지 이해못함 그래서 프라이머스가 시뮬레이션을 시작하는데...
디셉 승리하고 옵대장이 포로로 붙잡힌 세팅에서 시작함
메가카는 당연히 잘 해보려고 하지만 옵대장은 당연히 분노와 경멸의 눈빛으로 보고.....리셋 버튼
동거 잘 되어가는 것 같다가 오토봇들이 쳐들어와서 옵대장 구해가서 리셋 버튼
그거 예방하려고 미리 오토봇 다 죽여놨더니 옵대장이 고분고분한척 조용히 증오심 길러서 파국엔딩 리셋 버튼
그러다 정말로 다 잘되고 스스가 둘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볼 만큼 완벽한 한쌍이 된 시뮬레이션에서
메가카가 드디어 키스를 하는데
옵대장이 거부하지도 않고 반응하지도 않음
순간 싸늘한 기분 느낀 메가카가 사과하니까 옵대장은 사과할 필요 없다면서 내가 마주 키스해주길 바라냐고 물어봄......네가 요청하지 않았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함 마치 입력에만 반응하는 기계처럼......
너 살아있는 존재이긴 한 거냐고 하는 메가카한테 당연히 살아있지, 무엇을 원해? 하고 반응해서 메가카 존나
널 원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대화하고 싶어, 통치하고 싶어, 인터페이스 하고 싶어, 언쟁하고 널 내 곁에 두고 싶어!
그러니 제발 한순간이라도 살아서 생각하는 존재인 것처럼 굴어서 내게 말을 해!
하고 소리지르는데 옵대장:
하지만 넌 내가 생각하길 바라지 않았잖아.
넌 내가 네 말을 듣고 그저 예 라고 답하길 바라잖아. 네가 허락하고 동의하는 것들을 말하길 바라잖아. 그러니 여기 네 맘대로 할 수 있는 내가 있어.
ㅅㅂ................
난 그런 걸 바란적 없다고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빌어도 옵대장은 "네가 원하는 걸 원해"라고 답하고
메: 난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그럼 넌 뭘 원하지?
옵: 아무것도. 난 네가 원하는 대로 명령하고 다룰 존재야. 나는 생각하지 않아.
메: 생각해야 해! 생각하지 않고 존재할 순 없어!
옵: 난 네 바람에 따라 존재해. 이게 내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널 만족시키는 방법이야.
메: 넌 그냥 나한테 복종할 순 없어! 넌 날 증오해! 난 네 군대를 박살내고 네 도시를 정복했어! 네 모든 동료와 친구를 죽였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옵대장은 인형처럼 쳐다보고 메가카 결국 넌 옵티머스가 아니라고 진짜가 아니라고 난 널 원하지 않는다고 절규하는데.....
그 순간 프라이머스....."하지만 네가 진짜 옵티머스를 원하는 건 맞니?"
그러니까 프라이머스는 설령 자기가 메가트론한테 옵티머스를 돌려주더라도 메가트론이 정말 현실의 옵티머스, 사사건건 반대하고 올곧은 고집을 꺾지 않는 옵티머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지 시험해본 거임.......
진짜 미쳤음 걍......어쩌다보니 챕1 다 써버렸는데 뒤에도 재밌으니까 읽어조 챕2에선 옵대장이 오토봇들 하나하나 눈앞에서 처형하는 메가카를 봐야함ㅠㅠㅠㅠ
메가옵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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