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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08:32
캬누비들 오늘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ㅋㅋㅋㅋ


 
제가 요번에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근데 마침 아누오빠도 영화 촬영차 미국이라는 정보를 입수 +_+



사실 출장지랑 오빠 촬영장이랑 꽤 멀었지만.... 오빠한테 의리가 있지 제가 안보고 갈 수 있겠습니까ㅋㅋㅋㅋ


 
근데... 오빠 촬영장 장소는 아는데.. 시간을 모름...ㅋㅋㅋㅋㅋ


 
그냥 가서 무작정 기다리기로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시간째 기다리는 중...



오빠 어디야.. 빨리 나와....



어릴 땐 돗자리 깔고 8시간도 기다렸는데ㅋㅋㅋ 대체 어떻게 했나 싶음ㅋㅋㅋㅋㅋ



기다린지 세시간째 돼서 그냥 돌아갈까... 하던 중



그때!! 저 멀리서 보이는 우리의 주인공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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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님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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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은 이 쪽 발견 못하고 옆에 스텝분?이랑 얘기 중 ㅋㅋㅋㅋ



일하는 중 같아서 알아볼 때까지 기다리려고 하는데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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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고 그냥 가려는 오빠 ㅠㅠㅠㅠㅠ



다급한 마음에 오빠! 하고 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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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들리는 우리나라 말에 주변보는 키배우님 ㅋㅋㅋㅋㅋㄱ



오빠랑 거리가 좀 있어서 잘 못찾더라구요ㅋㅋㅋㅋ



읭? 잘못들었나? 하는 표정 ㅋㅋㅋㅋㅋ



한 번 더 불렀습니다



아누오빠!!!



그제서야 고개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중ㅋㅋㅋㅋㅋㅋ




Screenshot_20241027_152009_Gallery.jpg봤다!!!!!!



근데 아직 읭? 나한테 인사하는 건가? 싶은 아누오빠ㅋㅋㅋㅋ



내가 손 흔드니까 일단 인사해주는 중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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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나 쟤 익숙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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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나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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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알아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빨리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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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여기 어떻게 왔어!" 하시는 중ㅋㅋㅋㅋㅋ

 
 
제가 오빠 보려고 왔죠~~ 하니까


 
"야 너.. 너 비행기값이 얼만데~~~" 하면서 울컥한 오빠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가 사실 출장온 김에 왔다고 말하니까(일 때문에 온 거는 비밀로 할랬는데 오빠가 너무 걱정해서 말 안 할 수가 없었어요ㅋㅋㅋ)



안믿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빠 !! ㅋㅋㅋㅋ 내가 오빠 좋아하는 건 맞지만... 내 돈주고 비싼 비행기타고 외국까지 따라오는 여잔 아냐ㅡㅡㅋ



그래서 아니라고 ㅋㅋㅋㅋ 진짜 출장온 거라고 업무자료까지 보여드림ㅡㅡㅋㅋㅋ



그제서야 안심한 아누오빠ㅋㅋㅋㅋㅋ



"아 뭐야~~ 나 땜에 온 거 아니네"



아니 언제는 걱정했으면서 이 오빠ㅋㅋㅋㅋ



아무튼 오빠랑 장난도 치고 ㅋㅋㅋㅋ 얘기하다가 오빠 일하는데 방해하는 것 같아서 이제 가보겠다고 하니



이제 어떻게 돌아가냐고 혼자 비행기 타고 가냐고 짠하게(?) 봐주심...
 

 
오빠 나도 이제 다 큰 성인이라우....ㅋ



오빠한테 이제 진짜 가보겠다고 일하라고 하니




Screenshot_20241027_152009_Gallery.jpg"어 가 ~~ 잘가!" 하고 인사해주는중



그렇게 다시 일하러 가는 오빠..........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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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담타가지고 계시는 중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때였으면 꿈도 못꿨을 모습이지만 이제 배우님이니 위화감없음ㅋㅋㅋㅋㅋㅋ 오빠.. 내년엔 금연하자... 나도 술 줄일게...ㅋㅋㅋㅋ



5.jpg
그렇게 니코틴 만끽하다가 저 발견하고는



4.jpg옛다 찍어라~ 무심하게 선글라스 벗어주는 오빠



예.. 찍겠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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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건진 샷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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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건진 샷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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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건진 샷333 (뭔데... 왜 그렇게 짠하게 보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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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건진 샷4444



오빠의 일탈(?) 실컷 구경하다가 이제 진짜가야할 시간 돼서


 
가기 전에 오빠 한 번 더 부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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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라고 인사해주시는ㅋㅋㅋㅋ



헤어지기 아쉬워서 제가 계속 오빠 저 진짜가요!! 진짜 이제 가요!!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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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실제로는 혼자 타지왔다구 고생 많다고 엄청 걱정해주셔서 덕분에 일정 마치고 잘 돌아왔구여ㅎㅎ 아누오빠 보고 덕심 다시 불태우고 왔다는....ㅋㅋ


간만에 이런 팬미팅(?)도 좋으네요ㅎㅎ


마무리는 아누오빠 아이돌 시절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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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것 같은 2004 키아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