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가 이길 것을 예지했기에 그 편에 선건지 크로노스가 말하는 인간들의 시대를 위해 싸우는건지 아니면 그저 신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움직이는건지 아니면 멜리노에가 이겨야 하는데 그 과정에 자신의 패배가 필요해서 모두를 속이고 계속 싸우는건지 뭔가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함

일단 신들 진짜 싫어하는건 맞고 멜리도 좋아하진 않는듯




인간들도 진짜 아끼고 인간들도 프로메테우스 존경하고...


근데 또 크로노스한테 곧이곧대로 말하는 것 같진않고 진짜 속내가 뭘까
프로메테우스는 인간들의 발전을 위했던 신인데 크로노스가 지배하면 갈등도 발전도 없는 시대가 될거라 그러던데 그건 또 원하지 않지않을까? 아니면 그냥 인간들이 핍박받지않는 시대기만 하면 괜찮은걸까?

또 그저 복수심으로 움직인다기엔 이전의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평가가 폭력과는 거리가 멀고 의로운 자라던데 진짜 다른 목적이 있는건지 오랜 고통속에 성정이 바뀐건지 신들에 대한 복수가 목적이면 아이토스는 무슨 생각으로 프로메테우스한테 붙은건지... 뭔가 더 있을 것 같은데 다 풀리겠지? ㅈㄴ흥미진진...

근데 지금 하데스 인간들은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이라고 봐야하나 도라도 죽어있고 다른 영웅들도 있는 것 보면 대홍수 이후인데... 그냥 인간이면 다 좋은건가 본인 버전이 토대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