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럽 여행다니면서 다녀본 성장중에서 가장 컸음. ㅅㅌㅁㅇ 딱히 독실한 신자는 아닌데 성당다닐때마다 소량으로 기부하고 나오는데 쾰른 대성당은 카드결제가 가능하더라고...? 이런성당은 처음이었음. 그래도 입장료도 안 받으니까 기부하려고 보니까 기본이 10유로로 되어 있는거임 그래서 아 좀 비싼데 어떡하지 현금으로 낼까 이러고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동그란 버튼 옆으로 돌리니까 금액 바꿀 수 있더라 10유로보다 더 낼수도 있고 덜 낼수도 있음. 물어보려고 근처 사제한테 영어로 물어봤는데 영어 안통함.





아 사진 왜 돌아가지.. 스테인글라스 진짜 미쳤음 존예임 그리고 내가 갔을때 오르간 연주 하고 있었는데 입구에서 들었을때는 개멋있었는데 들어갈수록 귀청 터질것 같음. 기도할 수 있는 공간 많고 박물관도 있음 첨탑 올라갈 수 있다는데 안가봄.

처음에 쾰른 대성당 못 찾을까봐 걱정했는데 개쓸데없는 걱정이었음. 걍 역에 내리자마자 성당 보임. 그냥 바로 옆임. 그리고 독일 호텔 저렴이는 에어컨 냉장고 없으니까 잘 알아보고 가라 쾰른 대성당 근처에 유명한 쾰른 맥주 파는 곳 있는데 진심 개맛있음. 차가운 맥주 조금씩 빨리 머시는 맥주라 200ml잔에 맥주 따라준거 웨이터들이 계속 들고다니면서 다 마시면 잔 수거하고 새로 줌. 더이상 원하지 않으면 컵받침대로 덮어놓으면 됨. 근데 진짜 개맛있어서 끊임없이 들어감. 쾰른 여행은 하루면 충분하다... 호텔 직원도 하루면 여행 쌉가능ㅇㅇ 이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