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도읍도 안갔는데 슬슬 등장인물들 광기가 범상치 않다




룬의 호를 벌기 위해서 침입을 갔는데 다들 고수였다




데미갓 라니 == 처음에 엘레의 교회에서 뼛가루 준사람
틈새의 땅이 이렇게 된 원흉인데 너무나 당당해서 할말을 잃었음

여튼 로지에르의 조언대로 이 쌀쌀맞은 데미갓의 부하가 되기로 했음




나름 로지에르하고 머리를 굴렸는데도 뽀록났음
튼튼한 뚜껑을 써서 표정관리를 안해도 되는 현장임




라니의 부하 중에는 그 거인 대장장이와 블라이드 말고도 마술교수가 있는데 처음 보자마자 촌놈이라고 까면서 무시함
이 틀딱이 지금 뭐라는거지? 싶었는데 이새끼의 좆같음은 아직 시작도 안한 시점이었음




라니탑 근처에 이새끼의 비밀장소 같은 것이 있는데 




저새끼의 비밀의 방의 비밀의 방에 셀렌이랑 똑같은 휘석머리를 쓴 마술사 여자(꼭두각시 같음)와 침대가 있다
여기서 좆같음이 두배가됨
시발 뭐야? 뭐야 이새끼
왜 옆에 침대가 있어? 




개 불쾌한 마음으로 옆에 있는 이놈의 탑으로 찾아가면 또 촌놈이라고 비웃으면서 심부름을 하나 시키는데







이런 개병신같은 심부름을 시킨다...

네펠리 루는 지금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원탁 식당 앞에 찌그러져 있는 상태
괜히 말 잘못걸었다가 자동으로 정약주는 전개가 되어버리면 딱봐도 해꼬지 당하는 전개임

대가리 고속회전하다가 이 범죄자새끼 좆됐으면 좋겠어서 부리나케 기드온에게 일러바쳤다




알고보니 그 추잡한 틀딱은 개ㅂ... 아니 오늘만큼은 애비노릇을 한 기드온도 알고 있는 놈이었다
이런짓을 한두번 한 게 아닌 모양임




약 먹였다고 구라쳤더니 이새끼 반응
지같은줄 알고 나댐

살인방화약탈을 밥먹듯이 하는 세계관에 이런놈이 없는게 더 이상하긴한데
진짜 이놈은 좆됐으면 좋겠다




이 철판 데미갓은 부하새끼의 비행을 일러바치러 찾아갔더니 앉아서 자고있음... 안깨어남




그와중에 샤브리리의 포도가 미친불에 고통받는 사람의 눈알이었다는걸 알게되었는데, 그 환자들이 너무 힘들어서 아예 자기 눈을 뽑아버렸나봄
이걸 갖고싶어하는 그 여자애한테 진실을 알려주니까 충격받고 구역질함...




엄청 힘들어하다가 멘탈 잡고 나서 꼭 손가락 무녀가 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데, 대체 왜 그렇게까지 손가락 무녀가 되고 싶어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음

그리고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벨룸교회에서 다시 만나보니까 애가 맛이 갔음
이젠 포도 품종을 지정해서 그걸 달라고 함

목소리도 그렇고 넹글 돌은 티를 내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이미 미친상태임

그냥 주지 말고 무시하고 지나갈걸그랬나 싶다가도 쟤가 대체 어떤 손가락무녀가 될지도 궁금해지기 시작함..




진정의 교회 앞마당에서 뛰쳐나오는 미치광이 손가락자국 바이크... 그는 저 무녀지망생이 지정한 특별한 품종의 포도를 주고 사라짐
패턴 미친것 같았다
뭐 저런게 다있어




암령이라 뭐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분하기 어려운데 미친불에 불타 있는 상태인가봄




그걸 벨룸교회에 갖다주면... 눈알을 먹으면서 그 맛에 감탄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이 궁금해서 꼬박꼬박 갖다주긴 했는데 진짜 좆된거같다
멀쩡하던 애가 점점 이상해지는거 보니까... 너무 무서워
주면 안될걸 줘서 타락시킨거같아




미친손가락 바이크 출몰장소 앞
유령이 뭐라고 떠드는데 쟤네도 왕이 있다고 한다
무슨놈의 왕이 또 있어 ㅅㅂ..




진정의 교회 안쪽 마리카 신상의 옆에는 잠든 것처럼 죽어있는 무녀가 있음
이 사람도 무녀가 되기 위해서 포도를 먹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