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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22:05
제목에 이미 있지만..엠프렉 알오 ㅈㅇ







예정일아닌데 진통오기시작하면 알렉스 완전 패닉와서 산모보다 더 난리날듯. 얼굴 하얗게 질린 헨리 식은땀 흘리면서 아파하는 모습에 알렉스 안절부절 못할거야. Baby, babe 괜찮아? 어어어어떡하지 마,많이아파? 도움도안되는 질문하며 헨리 손 꼭붙잡고 울기 일보직전인 알렉스 달래서 옷입고오라고 등떠밀거.

부산스레 차키 찾았다가 앰뷸런스 불러야하나 핸드폰 찾아 뛰어다니는동안 헨리는 아파서 정신없는 와중에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진통주기 재고있고.

-알렉스, 진정해. 샤안 불러줘.

헨리가 입술 한번 꼭깨물고 후우 숨내쉰다음 침착하게 이것저것 지시하는동안 때마침 도착한 샤안이랑 병원으로 갈듯.

헨리 분만실 들어가기도전에 으허엉 우리헨리 어떡하냐고 나땜에 아파서 미안하다고 훌쩍훌쩍울면
헨리 아픈와중에 어이없어서 웃음터질듯ㅋㅋㅋㅋ전화로 자흐라한테 따끔하게 한소리듣고 조금 정신차린 알렉스
가족들한테 연락돌리고 헨리 도와주고 여차저차 아기 낳을수있을거야.

헨리도 지치긴했지만 이미 혼 반쯤 나가서 탈진해있던 알렉스 눈물 줄줄 흘리면서 탯줄 자를듯. 아기안고 오열..
그래도 헨리 이마며 입술에 키스해주며 사랑한다고 하는건 잊지않음.
아기 품에 올려놓은 헨리 모습보며 주먹물고 울음터져서 또 팔불출 시동걸겠지. 너어무 너무 아름답다고 난 진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간호사 의사 샤안 붙잡고 필리버스터할 기세로 주접멘트 쏟아내고..




저렇게 힘들게 아기낳아놓고
나중엔 애먹을 우유로 모유플이나 하시겠지
수염때문에 가슴주변 빨개져서... 하 아무튼 뭐 그렇다고

테잨닉갈 레화블 알렉스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