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퀘 ㅅㅍ있음


얘 막 기세등등 하고 나르시시즘 있고 등등 그런 모습들 다 커여운데 그 밑바닥엔 내핵을 뚫을 정도의 자낮이 깔려있다는게 너무 꼴림ㅋㅋㅋㅋㅋ

탑덪이 헤어지자고 할 때
그럼 그렇지 나도 이게 얼마나 가려나 생각했어 첨 시작할 때부터 끝을 생각했어/난 너한테 부담만 되는 존재야/뭐??왜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이러는 것도 너무 아....불쌍하긴한데 존나 좋음ㅋㅋㅋ
그래서 저렇게 자존감 밑바닥인 애가 승천해서 우쭐 거리는것도 얄밉다기보단 걍 존나 커엽더라 그래봤자 여전히 불안해하는게 다 보여서 ㅋㅋㅋ

그리고 비승천은 비승천대로 인격적 성장은 이뤘지만 육체적 약점은 그대로라 가끔 땅팔거 같아서 ㅋㅋㅋㅋ
발더스 영웅 된 탑덪옆에서 햇빛도 못보는 몬스터 1이라는 입장으로 살면서 자괴감 가끔 느낄거 같은 점이 또 좋음ㅋㅋㅋ

어찌됐건간에 얘는 승천을 하든 비승천을 하든 탑덪에 대한 불안감을 빨리 놓친 못할거 같지않냐
200년 동안 학대당한 트라우마가 그렇게 빨리 사라지겠냐구

근데 그 트라우마 보이는 모습이 너무 맛있어...ㅋㅋ
아스야 미안하다 내가 다 널 사랑해서 이러는거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