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밌음 시발 ㅠㅠㅠㅠㅠㅠ 내 911이 돌아왔다고!

결말만 너무 클리셰 아니었으면 시즌3만큼이었을지도ㅋㅋㅋ
하지만 진짜 좋았음


801~802에서


제라드 ㅅㅂ 울아빠 보고싶음 아빠가 여기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바비가 있었으면 우리가 이러고 있었겠냐.. 그러고보니 바비랑 최근에 얘기해본 사람?


촬영 크루들이랑 있느라 바쁜가보던데


.........? 울 압바가 다른 사람들이랑 있느라 바쁘다고.......?




(대충 아테나가 사고난 비행기에 있다는 걸 알게 된 상황)


비행기 안에 있는 승객들 전화로 하나씩 응대해서 도와줘야 함

(응대중)
(응대중)
(응대중)



촬영중이고 나발이고 모르겠고 울 압바 어딨냐고!!!! (바비 찾는 중)




비행장쪽으로 응급 출동 지시 내려옴


.......? 벅 너 어디가???


울아빠 찾으러!!!!!!!!

벅 ㄹㅇ 2편 내내 바비무새임
벅이 제라드 제일 못 견딘다던 게 이런 얘기였나봄 ㅋㅋㅋㅋㅋ 하긴 벅 같은 애가 바비 밑에서 컸으니 못 견딜만도


.....??? 그리고 나타난 강아지 덕분에 아테나 구하러 가는 바비


그렇게 803이 되었는데

아테나쪽은 너무나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고 자꾸 과거에 있던 인물들 하나씩 살려와서 빌런역할로 껴넣는거 너무 힘들긴 한데 이번 스토리는 진짜 잘 짰더라
마무리도 완전 좋았음
그리고 바비 시발 ㅠㅠㅠㅠㅠㅠ 바테나 영원했으면



바이크 타는 벅을 볼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바비가 가서 도로 막으랬더니 냅다 바이크 뺏어 타고 질주함
전에는 자전거만 훔쳐타도 뭐라고 했던 바비는 지금 아테나때문에 눈에 보이는 게 없고... 본인도 막나가는 상황이라 암말도 안 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너무 아름다운 결말이고 참 좋긴 한데 진짜 전형적인 미국식ㅋㅋㅋㅋㅋㅋㅋ스토리 클리셰라서 너무.......
나도 모르게 빵터짐 ㅋㅋㅋ
긴장 끝에 커다란 일 해결 -> 갑자기 다 같이 환호하고 약간 위트있는 명대사 던지고 이러는 거 시발ㅠㅋㅋㅋㅋㅋ
클리셰가 클리셰인 이유는 있긴 한데 조금 소름이 ㅋㅋ 하 좀 힘들었다



그리고 결말이 진짜 존나 웃김



벅 때문에..가 아니고 덕분에 목숨은 구했지만 머리 깨져서 등장한 제라드


118 팀원들한테 또 한 마디씩 이상한 멘트 던지다가 갑자기 벅 앞에 섬



버클리.
...ㄴ, 네.

이거 영상으로 봐야됨 ㅋㅋ 벅 진짜 울망해가지고 파들파들 떰 ㅋㅋㅋ



ㅈ됐다 싶어서 울기 직전이어가지고 숨을 막 헉헉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벅은 울먹거려야.........



그런데 띠용?

갑자기 급 포옹


...............????
벅 눈 찌푸리고 나머지도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다 쳐다보는거
에디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제라드 대사 존나웃김


네가 내 생명을 구했어.
널 안고있는 이 팔이 느껴지니, 얘야?
(Do you feel these arms, son?)

여기서 벅이 Mm-hmm? 라고 대답하는데 진짜 어린애같음 ㅋㅋㅋㅋ


내가 널 보살피기로 결정한 거란다.
(This is me, taking you under my wing.)



...............??? 에디 나 살려줘 ㅠㅠㅠㅠ
근데 에디 표정 ㅋㅋ 극혐표정봐 ㅋㅋㅋㅋㅋㅋ 이게 대체 뭔일이여?


갑자기 제라드의 최애 부하가 되어버린 벅.. 그의 운명은?



어쩌다가 둘이 골프치러 가나 했더니 이래서 끌려가나봐 시발 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네
804도 존나 재밌을 예정같음 ㅋㅋㅋㅋㅋㅋ

이번 화 벅 진짜 존나 귀여웠고 바테나 개쩔었고 에디 비주얼 존나 멋있었음
매디랑 벅 소소하게 남매 모먼트 보여주는 것도 좋음 ㅋㅋㅋ
헨이랑 침니는 다음 편부터 법정 얘기 나오기 시작하면 분량 확 늘듯


구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