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쥐원부터 시작해서 역사상 옵티머스는 한 번도 프라임 되길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았고... 뜬금없이 프라임 지명받아서 전쟁 관두고 도망치고 싶어한 세계도 있고 하여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어떻게든 프라임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는 게 옵티머스 캐릭터 핵심인데
디는 그걸 너무너무너무 싫어할 거 같은 게 꼴림......
내 손으로 내 힘으로 내 욕망을 수행하는 게 메가트론의 핵심이라 옵티머스 보면 니 자유의지는 어딨냐고 할 거 같고 심지어 여기 디는 남한테 다시는 주도권 내주지 않을 거라고 선언한 애인데다가 오라이온이 누구보다도 자유 갈망했던 캐라서 더더욱ㅠㅋㅋㅋㅋㅋㅋ
옵티머스를 증오하는 건지 프라이머스를 증오하는 건지 모를 메가트론 보고 싶다 오라이온을 죽인 것도 본인이지만 오라이온이 저기 갇혀있는건 견디지 못하는


디오라 메가옵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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