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띵충: 키메라 앤트라는 돌연변이 개미종의 여왕이 왕을 산란하기 위해 짐승이고 인간이고 닥치는대로 잡아먹는데 그렇게 낳은 부하 개미들은 또 짐승과 인간이 섞인 상태로 태어나서 전생을 기억하는 개체,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만 기억하는 개체로 나뉨




여왕에게 바치는 먹이로 어린 남매 코르트와 레이나가 사냥당하고... 



긴 전투가 끝나 왕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개미들은 원래 인간이었을 때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거나, 방랑하거나 하게 됨 



에피소드의 제목
귀향
















인간형과 먼 괴물의 모습이라 마을에 나타나면 큰 소동이 벌어질 걸 아는 브로부다가 어린애인 레이나를 위해 계속 내가 있으니까 괜찮다며 다독이고 재회한 모녀와 마을의 평화로움에 섞일 수 없다는 걸 느껴 서둘러 자리를 뜨려다 레이나한테 붙들려서 무의식적으로 눈물 뚝뚝 흘리는데 나레이션으로 그도 같은 마을 사람이었다는 걸 알려주는 연출이 그냥 미쳤음... 





참고로 오빠인 코르트는 여왕이 왕을 낳고 죽어가면서 남긴 다른 아이를 전생의 기억(인간일 때의 기억은 못하고 "레이나를 지켜야 한다"만 강하게 남아있음) 때문에 레이나라고 이름붙여서 보살피는 걸로 마지막에 나옴 이후에 출연은 없지만 언젠간 엄마랑 레이나랑 재회할 거라고 믿음^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