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10대 소녀 세명을 고문하고 살해하면서 그걸 찍은 새끼의 공판 과정을 중심으로 흘러감 심증은 충분한데 물증이 없는게 문제인 상황
기가 막히게도 우리 ㅇㅇ는 그렇지 않아요 하는 그루피까지 있어서 방청하기도 힘듬 주인공 켈리앤은 그 힘든 방청을 위해 노숙까지 하면서 꼬박꼬박 출석함
저새끼를 죽여!!! 하는 사람들과 이건 다 조작이다 잘못없다!!! 하는 사람들이 대립하는 가운데 켈리앤 입장은 아리송함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팬도 아닌데 왜 계속 가는걸까?


작년 부국제 기대작 중 하나였는데 나붕은 굉장히 좋았음 결말도 미쳤음 켈리앤도 범상치 않은 사람이라 중간에 왜그래..? 할때가 있긴 한데 왠지 모르게 난 켈리앤을 계속 믿게 되더라고
소재가 소재다 보니 좀 보기 힘들긴 함 그렇지만 실제 범죄를 보여주진 않고 소리로 묘사했던거 같음 여성 대상 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현실을 잘 보여줘서 징그러울 정도였음

여성 주연,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 나오는 스릴러 좋아하는 붕들은 추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