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팟캐는 여기서

16분 30초쯤부터


저는 사실 아우터레인지 이후로 TV 작업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한 캐릭터로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을지 걱정되니까요. 하지만 아우터레인지는 죽을 때까지 계속 됐어도 출연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만큼 너무 사랑했거든요.
밥과 함께하는 이 세계(마블)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밥의 캐릭터는 오랜 시간 동안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풀먼이가 아우터레인지 세계를 너무 사랑해서 죽을 때까지 할 수 있었을 것 같다니까 가슴 벅벅 찢어짐 레트야 돌아와 ㅠㅠㅠㅠㅠ
레트 진짜 매력적인 캐인데 시즌2에서 제대로 못 쓰인 것도 아깝고 캔슬 돼서 결국 뭘 하려고 했는지도 알 수 없게 되어서 레트사랑단으로서 너무 슬프다 흑,,,,

근데 풀먼이가 밥(마블)도 오래하고 싶다니까 센트리 다른 마블무비에도 나올 수 있다는 루머(진짜 걍 루머) 본 거 생각나고ㅋㅋ 오래 했으면 좋겠고... ㅠㅠㅠㅠ


그리고 5분 20초에 마블 진짜 보안 철통 같았는지 물어보니까 실제 영화 찍을 때 얘기인지 오디션 얘기인지는 불분명한데


대본을 한 시간 이상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운이 좋은 거예요. 여기저기 문서 파쇄기가 있었죠. 하지만 감독인 제이크 슈라이어가 나와 앉아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대본을 읽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멋졌어요. 약간 옛날 방식 같았죠. 모닥불 옆에서 '이제 내가 썬볼 이야기를 들려줄게'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라고 함ㅋㅋㅋ 배우가 대본도 못 보고 이게 뭔가 싶은디 캠프파이어로 비유하는 박풀먼이 너무 귀여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