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신문 설문조사에서, 그는 윌리엄 왕자와 다리우스 다네쉬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윌리엄 왕자





다리우스 다네쉬






1위는 스물다섯살 매카님
셰임리스의 스티브로 떴다고 한다


매카님은 뭘로 떴을까 궁금했음
요정국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양애취 역할로 떴다는 거 인터뷰 보고 처음 알았어


ㅋㅋㅋ국내에선 엑스맨 아님 어톤먼트일텐데 정작 자기 나라에서 껄렁한 매력으로 떴다는거 너무 신기함 이… dl이 얼굴로 나쁜남자였다는거임? 스픽노이블 인터뷰 보다가 헐 진짜요 함




우리는 런던의 호텔에서 만났다. 맥어보이는 무늬가 있는 셔츠에 검정 부츠를 신었고, 그의 그레이 헤어는 깔끔한 퀴프 스타일로 손질되어 있었다. 런던과 미국에서 25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글래스고 억양은 여전하다. (왜냐면 그가 "Sit doon,"라고 말했거든.) 어떤 면에서 난 그와 패디 사이의 유사성을 볼 수 있었다. 맥어보이는 거부감을 주지도 않고, 불쾌한 사람도 아니지만, 헐리우드 스타일이 아닌 소탈한 매력과 함께 약간 악동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아마도 이게 그가 2004년 신문 설문조사에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미혼남으로 1등을 따낸 이유 아닐까. 그때 그는 채널 4의 코미디 드라마 'Shameless'에서 사랑스러운 불량배인 스티브로 가장 잘 알려져 있었다.









소탈한… 악동같은 기질… 아조씨…
존꼴임 늘 애원하는 강아지눈을 해줌ㅠㅠㅠ 심지어 공포영화에서도… 이 얼굴로 양애취ㅠㅠ귀염둥이 불량배 연기한게 좋네 싶음









스티브 맥브라이드는 도련님인데 사정이 있어서 양애취가 됨
투표에서 겨룬 셀럽들 다들 잘생겼는데 매카님 혼자 뭔가 장르가 다름

감독이나 맩중맨이 매카님보고 우리 아내가 너 좋아함!!! ㅇㅇ 한 이유의 뿌리가 이거라고 생각하면 엄청 이해가감ㅋㅋㅋㅋㅋㅋ





영국판 셰임리스의 피오나 첫만남 엉덩이ㅋㅋㅋㅋ씬은 전부인이었던 앤마리 여사님이랑 애드리브로 만든 건데 미국판에서 똑같이 따라해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셰임리스의 경찰 토니랑
스오플에서 매카님댄이 플러팅하는 카피샵 주인은 같은 배우




셰임리스의 작가 폴 애벗이랑 매카님은 둘 다 워킹클래스 출신 ㅇㅇ 폴 애벗은 스테이트오브플레이에서 작가이기도 함

폴 애벗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인터뷰함, 매카님 역시 글래스고의 노동계층 가정에서 자랐음







스오플에서는 남자여자 안가리고 꼬시는
아빠한테 혼나는 삐약이 기자
댄 포스터로 나옴


폴 애벗은 잇달아 좋은 작품에 기용해서 매카님이 라이징스타가 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음

매카님도 헐리웃 작품을 거절하고 스오플을 할 정도로 좋은 인연이었다고 함ㅋㅋㅋㅋ 내아내 각본 보는 눈도 좋지… 매카님 필모 재밌어서 계속 파는데 존잼이다…








크1아마냥 왕뚜껑 뒤집어쓴 매카님 ㄱㅇㅇㅠㅠㅠ
매카님 모시고 신앙심과 해치고 싶은 마음은 함께 드는 거라는 걸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