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을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 헤테로

수입이 럽스토리 듣다가 이거 화자가 남자면 재밌겠다 싶어서 갑자기 존나 상상함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던 순한 꼬맹이 도련님을 허니가 지켜줘서 허니는 왕자님이고 상대는 공주님이었던 소꿉친구 관계…














We were both young when I first saw you
내가 널 처음 봤을 땐, 우린 둘다 어렸었지
I close my eyes, and the flashback starts
눈을 감으면, 그 때가 떠올라
I‘m standing there
난 거기 서있었지





On a balcony in summer air
발코니에서 여름 공기를 맞으며
See the lights, see the party, the ball gowns
반짝이던 불빛들, 그 파티, 드레스가 떠올라
See you make your way through the crowd
네가 사람들 사이를 지나 나한테 오던 모습이 떠올라





And say, "Hello"
그리고 말했지, "안녕"
Little did I know
그때 난 잘 몰랐어







That you were Romeo, you were throwing pebbles
넌 로미오였다는 걸, 창문에 조약돌을 던지곤 했지
And my daddy said, "Stay away from Juliet"
그리고 우리 아빠가 말했어, "줄리엣한테서 떨어져!"







And I was crying on the staircase
그리고 난 계단에 앉아서 울었어
Begging you, "Please don't go", and I said
네게 빌었지, "제발 가지 마", 그리곤 이렇게 말했지







Romeo, take me somewhere we can be alone
로미오, 날 데려가줘, 어딘가 우리 둘 뿐인 곳으로








I'll be waiting, all there's left to do is run
난 기다릴게, 우린 도망치기만 하면 돼
You'll be the prince and I'll be the princess
넌 나의 왕자님이고, 난 너의 공주님이야






It's a love story, baby, just say "Yes"
이건 사랑이야기야, 자기야, 그냥 "응"이라고 말해줘





스타터포텐 매카님
내가 로미오고 얘가 줄리엣 같은 얼굴을 하고 있음

내가 창문에 돌을 던져야할 것 같음
얘네 아빠가 나붕과 만나는걸 반대할 것 같음…
그게 좋음…









남들은 놀린다고 그렇게 불렀는데, 서로 볼꼴 못 볼꼴 다 보고 살아온 단짝인 허니랑 매카님한테 ‘왕자님과 공주님’은 애칭이고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수단임

허니는 장난처럼 매카님을 이름 대신 애칭인 줄리엣으로 부르고 매카님은 허니를 로미오로 부르고

친구는 친구인데 그렇게 집안 몰래, 반대하는 연애같은 썸을 오래 타다가 네가 “응”이라고 말만 하면 같이 도망가자는 말을 첫키스하고 나서 “로미오, 날 데려가줘” 로 하는거 보고싶음…………

수입이 러브스토리랑 매카님 얼굴이 로맨스의 완성이다 진짜 한번 깔고 보니까 붕키 존나 사랑에 빠진 기분이야… 필모깨면서 계속 사랑에 빠지고 있음






매카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