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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00:01
오라이언이 선택받고 리더쉽의 매트릭스를 품은채로 옵티머수 프라임으로 부활하는 걸 봤다면.... 그냥 단순 처형보다 그게 더 센티넬한테 끔찍한 형벌이지 않았을까.... 자긴 그걸 가지고 싶어서 충성하던 프라임들도 전부 배신때리고 최악으로 타락해버렸는데도 손안에서 모래처럼 줄줄 흘러내려서 놓쳐버리고... 결국 쿠인테슨 노예로 촉수플 협박이나 당하면서 살아왔는데 코그 뺏고 광부로 굴리던 새파랗게 어린놈 하나가 리더쉽의 매트릭스를 품고 눈앞에 나타나면.... 센티넬 눈 돌아가서 디십육한테 개박살난 상태로도 옵티 가슴에서 매트릭스 뺏겠다고 존나 아득바득 지독하게 덤벼들거 같음
그 꼴 보면 핀트나가서 센티넬 반갈죽하려던 디십육도 살짝 정신차리고 오라이언/옵티머스한테서 일단 떼놓으려고 할만큼 추하고 처절하게 옵티 매트릭스에 집착할거같은 느낌...... 그 사이에 옵티머스/오라이언이 디십육/메가트론 설득하고 이 센티넬은 그냥 처형하는건 오히려 너무 자비로운 처사다 이 놈이 어떻게 사이버트론을 기만했는지 다 밝히고 진실을 알면서도 센티넬이 주는 권력에 취해 부역했던 센티넬 추종자들 다 밝히고 디십육 말대로 광산마다 끌고다니면서 자기 죄를 다 느끼도록 한 다음에 처형해야 한다고 설득했다면.....
이 정도면 디십육/메가트론도 좀 납득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