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175083
view 1356
2024.10.06 00:47


유첼.jpg


※타교주로 써서 올린 적 있음




"순정" 양아치는 맞는데 고거시 순정 "양아치"라.. 너붕한테 집착도 하고 스토킹도 하는거 보고싶지 않냐? 하는 일이 썩 건전하지는 않아서 너붕 앞에서 작아지는듯 싶다가도 너붕이 자기 피하는거 같으면 묘하게 눈깔 도는 것도 보고싶잖아 그치? 너붕은 그냥 동네 한량 양아치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꽤 규모큰 갱단 멤버인데 아주 높은 놈이고 지역에서 유명한 클럽도 운영중이고 그 안에서 마약거래도 있고 돈세탁도 해주고 암튼 나쁜짓으로 큰 돈 버는 그런 놈인거지. 붕붕이 첨엔 유첼이 그 나이대 남자애들 처럼 들이대는게 귀야워서 받아주려다가도 그 사실 알고나면 도망갈거잖아?


그럼 유첼이 곧바로 뒤따라가는거 너네도 좋아하잖아. 너붕 납감해놓고 자기 사랑해달라고 온갖 지랄 다 떠는데 오히려 반감만 불러일으켜서 둘이 더 어긋나는 것도 좋아하잖아 다 알아. 제발 놔달라고 우는 너붕 박으면서 사랑한다고 해 그럼 놔줄게 하는 유첼도 보고싶잖아. 탈출에 성공한 너붕이 며칠 지나서 임신한 사실 알게되서 절망하는 것도 보고싶을거고..꼬리 밟힐까봐 병원도 못가보고 배 불러올때까지 타지역에서 숨어지냈는데 기어이 찾아내는 유첼은 내가 보고싶어..


너붕이 자고 일어났는데 침대 앞에 앉아서 "일어났어?" 하고 다정하게 묻는 유첼인데 눈은 돌아있어야함..살짝 부른 배 보면서 누구애야? 하고 살벌하게 묻는데 너붕이 겁먹어서 대답도 못하고 벌벌 떠는것도 존꼴..유첼 천천히 다가와서는 많이 야윈 너붕 볼 쓰다듬으면서 같이 갈거지? 하고 묻는데 행동과 눈빛은 강압적이여야함. 끌려간 너붕이 뱃속에 아이 잘못 될까봐 두려워서 니 애라고 하는데 유첼이 웃으면서 나도 알아 하는거 보고싶다.. 애기 출산하고 나면 너붕 애 얼굴 보는건 거의 일주일에 하루 될까말까 일듯.. 애들은 보모들이 보고 너붕은 하루종일 유첼한테 시달리고 박히는게 일상인것도 내가 너무 보고싶어..마르고 얇은 너붕 손가락에 이질적으로 큰 다이아 끼워주는 유첼도 내가 너무 좋아함...




-



근데 찐무서운 양아치라...너붕이 절대 못벗어나는 것도 너무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