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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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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먹자들이 어둠의 마왕 부활시키는 금지된 마법 시전하는데 그 과정에서 엘프 피가 필요했던거임. 잠깐 마법세계로 내려와서 놀던 윌 운나쁘게 눈에 띄어서 납치당해버림ㅠㅠ 근데 윌 순수엘프 아니고 인간 혼혈이라 피 효능이 제대로 발휘가 안되는거. 근데 그거 모르는 죽먹자들이 매일같이 반복해서 피 뽑고 고문하니까 윌은 하루하루 죽어가고...
그러다 죽먹자 정보 입수하고 급습한 마법부 오러들덕에 목숨 건짐. 특히 테세우스가 오러본부 부장이니까 특히 더 윌 신변 신경써주는데 그러다 서서히 서로에게 감겨서 사랑 키워가겠지.

근데 어느날 갑자기 윌이 쪽지 하나 남기고 사라져버린거. 온갖 추적 마법도 통하지 않아서 한동안 테세우스는 정말 괴로운 시기 보내다가 몇년이나 지나서야 겨우 맘 추스르겠지.

그러다 쌀국 마법부랑 협업할 일이 생김. 원래 가기로 했던 오러들 중 하나가 다른 임무중에 부상 입어서 테세우스가 대신 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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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기서 그토록 찾아헤매던 윌이랑 우연히 마주치고 둘다 순식간에 굳어버리는거 보고싶다...🫢

알고보니 윌 임신튀였던거ㅇㅇ 사실 윌 테세우스한테 반했는데 차마 인간도 엘프도 아닌 자기같은 애가 저런 멋진 사람을 좋아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주저하고 있었겠지. 그러다 테세우스가 먼저 마음 고백해와서 정말 꿈같은 가슴벅찬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와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됨.

윌 잡혀있던동안 매일 피를 뽑히니 늘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음. 고문당하는 과정에서 하도 나쁜짓을 많이 당했으니 분명 그때 임신한게 분명함. 누구 아이인지도 모르는 애를 품었는데 이런 자기가 테세우스의 마음을 받기는커녕 곁에 있는 것조차 방해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쌀국까지 임신튀 한거였겠지ㅠㅠ

혼자 아이 키우면서 살아가는데 엘프라서 노마지 세상에도 못 끼고 동시에 마법세상에서도 배척당하고 심지어 엘프세계에서도 거부당함. 생계유지가 힘들어지니 결국 스스로 피 뽑아서 암시장에 팔아가며 겨우 살아왔을듯ㅠㅠ 그러다 최근 엘프혈액으로 흑마법 쓰는 무리 소탕중이던 쌀국 마법부가 윌까지 한데 묶어서 검거한거. 당연히 한패라고 생각해서ㅇㅇ 근데 그 무리가 잉국에도 세력이 걸쳐있어서 협동수사 요청했던거고 결국 테세우스랑 최악의 형태로 마주치게된거겠지..ㅠㅠ

근데 윌이 낳은 아기 사실은 테세우스 아이였으면 좋겠다. 윌 구조되고나서 테세우스 집에 머물면서 치료받았었는데 그때 힛싸 터졌던거ㅇㅇ 몸의 상처도 심하고 극한의 스트레스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약해져있다보니 힛싸 열기를 스스로 못이겨내고 엄청 크게 앓았을듯. 보다못한 테세우스가 밤새 몸 섞어서 가라앉혀줬는데 이때만해도 서로 마음 몰라서 삽질하던 때이기도 하고, 다음날 윌이 전혀 기억 못하니까 테세우스는 윌이 수치스러워할까봐 비밀에 부쳤었음. 그게 오해로 커지는바람에 임신튀까지 가벌인...

암튼 어떻게든 테세우스한테서 다시 도망치려는 윌이랑, 윌 애가 자기애인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다 데리고 잉국 돌아가서 같이 애 키우면서 살 계획중인 테세우스 보고싶다. 2차 3차 삽질 존맛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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