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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18:23
권력을 탐하고자 했던 센티넬도 아니고
프라임을 존경/덕질하던 디16도 아니고
프라임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광부봇들의 대우와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오라이언이라는게... 역설적으로 그래서 리더십 매트릭스를 가질 자격이 되었나 싶고??
근데 그 프라임이 된 과정도 자의로 된 거는 아니잖아.. 디가 그때 손만 놓지 않았더라도 옵티머스 프라임이 되지 않았을텐데.....
디가 오라이언 손을 놓는 그 행위 하나로 디는 자의로 메가트론이 되고 오라이언은 타의로 옵티머스 프라임이 된 것도 재밌다
메옵적으로 메가트론은 나중에 이 일을 후회할까 후회하지 않을까? 어쨌든 본인이 오라이언을 죽이려고 했던 행위가 오히려 오라이언을 살리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려나 아님 놓지 않았다면 적이 될 일은 없었으니 후회하려나...쿠키에서 사적인 적, 이라고 말하는 거 진짜 진득한 집착애증광기가 보여서 넘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