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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23:55
또 반복하는거긴한데
카사비안 음원으로 들을 땐 그냥저냥이었단 말임 ㅠㅠㅠ 근데시발 라이브가 존나 재밌어 라이브 존나 재밌게 말아줌 ㅠㅠㅠ시발 ㅠㅠㅠ

개붕적으로 이탈리안 호러가 최애곡인데 기깔나게 말아준것도 모자라서 무반주 호응 유도한거 진짜 쾌감 개쩔었는데 벌써 까먹음 왜 하루만 해주냐 내일도 해 그 부롱나이트인지 뭔지 거기서 제발 해줘라

셋리 전부 재밌었음 주변 모두가 호응이 좋은 개꿀 자리는 아니었는데 걍 혼자라도 노래부르고 춤추고 열심히 놀았다.. 그치만 너무 보컬이 너무 귀여워.. 약간 부끄러움 많은 리1암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타교주 비교 절대아님 아니근데 얼굴 골격이랑 옷스타일이랑 뭔가 뭔가가 닮았었음 아닐경우 내가 미안해) 자꾸 바운스바운스 호응유도함 진짜 귀엽당

내일도 해주면 안되나 나 한번만 더 하면 더 잘 기억하고 이거저거 더 잘할수있는데 하ㅠㅠㅠ시발 아쉬워ㅠㅠㅠ 더 잘 놀수있었는데ㅠㅠㅠ 원래 이런거 두번 이틀은 해줘야 인지상정아니냐?ㅠ soon 이라고 말해줬는데 믿어도 되는거겠지.. 제발 와주라... 우리 진짜 재밌었잖아

그리고 가사 중간중간에 여러번 '부산' 이거 정확한 딕션으로 관객 딱 가리키면서 언급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엽고 기특했음 진짜 너무 기특하지않니ㅠ 고마웡... 우리 또 보자 제발 단공 들고와.. 영업했으면 시발 책임을 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