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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9:36
1. 연기 차력쇼

- 가가여신은 할리 삼켰고, 와킨은 조커가 퍼컬임

- 감독이 고담 시민 납치해서 영화 찍은거 같음



2. 연출(뮤지컬)

- 뮤지컬 없어서 못 보는 처돌이라 불호평 감안하고도 봤음

- 개붕적으로 '뮤지컬 씬=와킨조커 상상'이라 해석하며 보니까 연출이 부자연스럽거나 지루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음

- 다만 50-60년대 달달몽글한 사랑노래 취향 아니거나, 뮤지컬 선호하지 않는 붕들은 뮤지컬씬 나올 때마다 확실히 지루할 듯. 과장 조금 보태면 체감상 6:4 비율로 대사:뮤지컬 나옴

- 개붕적으로 가창력이 거슬리지는 않았음. 가가여신 노래 잘 하는건 말 할 필요도 없고, 와킨조커 노래도 '노래 못부르는 연기'같은 느낌
'뮤지컬=상상'이란 개인적 해석 기준으로도 조커가 상상속 이더라도 기깔나게 노래 잘 부르는게 더 어색했을거 같아서...


3. 와킨조커 취급

- 인셀 털기춤이란 후기 보고 혹해서 갔는데 의외로 와킨조커 간지 챙겨주는 연출 많았음

- 다만 대부분 뮤지컬 장면이었고, 현실 짜식할만한 대사/행동도 아끼지 않고 다 넣어서 인셀들 더 발작한 듯

(=내가 인셀이 아니면, 간지나는 와킨조커도 맛보고 아서플렉은 따먹는 일석이조 존맛탱~★)



4. 개붕적 의견

- 감독이 1편 만들고 충격받아서 2편 내용을 인셀 털기로 정한거 같다는 추측이 맞는거 같긴 하지만 만~약 철판 깔고 '1편과 2편 모두 내 계획이었다! 나는 영화로 사회실험을 한 것!!' 이라 주장하면 한 20년 뒤쯤에는 믿을 사람 생길 수도....??

적어도 1편만 만들고 수습 안 한거 보다는 2편에서 인셀 선긋기 시늉이라도 한게 더 나은 선택이었던거 같음
2024.10.04 20: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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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나도 와킨조커 아예 추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더라
[Code: 4e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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