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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5:04
이건 예전에 햎에서 본건데


"난 당신(맨중맨)이 종종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하는 사람인 것을 알아.
그리고 그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지.
난 당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보이는 곳에서도, 모든 경우에서 타인을 우선하는 걸 봤어.
당신은 마치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우주로 날아가 지구인을 구하는 사람 같아.
그럼 사람들은, '와, 그가 우리를 구했어! 또!' 그러겠지.
하지만 그 사람들은 당신이 맨중맨이 얼어붙어서, 팔도 없이, 우주를 떠다니고 있는 걸 모를거야. 방금 폭탄이 폭발했으니까.
난 당신의 그 성격을 정말 존경해. 당신 안의 그 사랑을."


거의 놀즈가 무슨 맨중맨을 성자나 성인처럼 생각하는것 같아서 신기할 지경이었는데 2015년에 뜬 기사보니까 진짜 그렇게 말하고 있더라


20241004_150147.jpg



맨중맨 너무 나이스해서 아이스크림조차 연쇄살인마처럼 느껴지게 하고 (아이스크림처럼 스윗하고 부드러운것도 맨중맨 옆에 서면 잔인하고 끔찍해보인다는 거임)

살아 숨쉬는 성인이라고....

근데 이쯤되면 놀즈도 놀즈인데 맨중맨이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궁금함 뭘 했길래 이렇게 거진 10년 20년을 푹 빠져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