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을 이렇게 한 트럭 사연을 가진 아련한 눈으로 쳐다보는 부하가 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상관에 대한 믿음이 지나쳐서 누가 들어도 수어사이드미션인거 알면서도 '그' 상관이 사지로 들어가라고 하니까 명색이 대대 최고의 분대장이자 일할 때 워낙 냉철하고 빠른 판단력으로 행동해서 무려 별명이 아이스맨이라고 지어진 부하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yes, sir' 한다..?
이것만으로도 나는 취향의 우선순위를 충분히 고려해봤을 거라고
군인이 가지는 최고의 매력 그것은 상명하복이지 아무렴

그런데
행동에 리스펙트가 가늑한
이 부하가







눈빛으로 하극상을 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상관을 여기서부터 거기까지 이렇게 잡아먹겠다고 예고하는 눈빛을 숨기지도 않는다..
역시 군인투좆은 하극상이..
무한반복하는 수 밖에


색창 돌다보니까 또 속절없이 벅차오르는 브랫네잇이었다...
슼탘 젠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