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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18:38
색감도 빈티지하고 동물들 캐디도 다 독특하고 개성있는데 쌍둥이빌딩이 보일때 도그와 로봇의 관계를 생각하면 정말로 눈물이 배로 늘어나는거 같아ㅠㅠㅠㅠ

경중을 떠나서 도그와 로봇이 예기치 못하게 이별을 맞이한거처럼 쌍둥이 빌딩의 마지막도 정말 누구도 생각 못했던 사건이 벌어진거라 너무 슬픔ㅠㅠㅠㅠㅠㅠ
도그와 로봇에게 셉템버라는 노래와 춤으로 연결되는게 있다면 쌍둥이 빌딩도 사람들의 머리 속으로, 그라운드제로라는 공간으로 우리가 기억하는거 같은 그런 느낌임
쌍둥이 빌딩을 보니까 영화가 사람에게 벌어진 모든 것들을 위로해주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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