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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17:46
내 여창조주가 영화 때깔 곱다고, 기러기 떼로 날아갈 때 감동이었다고 ㅇㅈ해주셨다 참 효도영화 ㅇㅈ합니다

더빙으로 보니까 내용 더 잘 들어옴 내 생각인데 전연령관람가에 애니메이션이라 일부러 동화 들려주듯 연기한 거 같았는데 그런 호흡도 그냥 좋았음

진심 로즈 처음에 진짜 ‘로봇’이었을 때랑 후에 감정 생겼을 때랑 톤이 달라 진짜 변화한 거 잘 느껴졌음 그리고 극호인거 핑크테일(포썸)이랑 롱넥(대장기러기)이 첫 만남에 존댓말 하는 거 좋았음 다시 생각해보니 혼자 다니는 애들만(여우,곰,비버) 반말하더라고 이런거에서 디테일 좋았다

노래도 전부 번안해서 불러준거 너무 좋더라 로즈가 발 잃은 후 브라이트빌이랑 나는 연습 한다고 달려나가다 넘어졌을 때 제자리라고 가사가 강조하던 장면은 자막이든 더빙이든 똑같았어 대박임

휴...너는 로즈라 불러 그 장면 언제 눈물 안 나냐... 로즈라는 이름이 갖는 이 관계가 너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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