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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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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장... 내 최애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내 심장을 사로잡았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ㄹㅇ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버림
갓와꾸와 목소리에 심지어 갓성까지... 성우 배우 본체 난희가 직접 했다더라 사랑해요 엉엉


견횐이랑 총애로 다투지도 않고 서로 잘됐다고 해주고
견환이 화비 복귀 청해서 화났을 때도 봉래주에 가을옷 보내주고 존나 츤데레ㅅㅂ.... 견환한테 옷 괜히 보냈다고 투덜거리는 거랑 견환이 나 이미 입고와서 못 빼앗음ㅎㅎ 이럴 때 ㄹㅇ사귀는 줄 알았다 견환미장 찐이라고 시발
화비가 견환 무릎꿇게 했을 때 옆에서 같이 무릎꿇고
감로사에 향 꽂으러 왔을 때도 견환 있는지 계속 주위 두리번 거리고 나중에도 같이 곁에 있어줌 이게 사랑이지 뭐임

견환도 미장한테 존나 찐임 쇄옥헌 불타고 나서 같이 잘 때 심미장 상처 살피면서 걱정한거 개돌았음 하


그리고 심미장이 뭔가 총애받다가 내쳐지고 냉궁에서 고생하는 루트를 초반에 빡세게 타서 그런지 자금성과 내명부의 실태를 단기간에 제대로 파악한 캐 같음 죽을 때 환환한테 넌 행복하니? 라고 할 때 다 놓은게 보여서 나까지 현타오더라
아 또 황썅한테 마음 식어서 쳐다도 안보는거 대쪽같았음 외유내강 여캐? 음 좋아요
근데 또 머리가 좋아서 태후한테 효도하는 걸로 자기 위치랑 밥줄 똑디 챙김ㅋㅋㅋㅋㅋ



견환이랑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좋았던거 생각하면 ㄹㅇ심장이 아림
솔직히 메이쟤쟤 결말까지 살았으면 견환 인생이 이렇게나 쓸쓸하지 않았다༼;´༎ຶ ۝༎ຶ`༽
물론 난 미장의 죽음 서사까지 다 사랑하고 죽었기에 더 완벽한 캐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좋아하는 남자랑 애도 낳고 맺어졌겠다 나중가선 황썅도 죽었으니 ㄹㅇ 미장한테 무난한 인생이 남았을거라고 자꾸 생각됨... 희귀비 황태후로 승격된 후 같이 태비된 미장이랑 차마시면서 한숨 돌리는 장면으로 끝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후폭풍이 심하진 않았겠지 하는 생각이 자꾸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ㅌㅆ에서 심미장 클립보고 벅차는 마음에 주절거린 거라 글에 두서가 없음ㅈㅅ
미장언니 존나 사랑해요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