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697372
view 5869
2024.10.01 17:42
강ㅅㅍ 주의 나붕의 주관적 해석이라 너붕의생각과 다를수있고반박시 너붕이 마즘ㅇㅇ

1편보고 현실속 인간들이 이입했던거를 고대로 돌려주는 내용이었다
근데 그걸 할리를 통해서 보여줌

즉 할리가 조커에 이입한 인간들의 시선이라고 생각함
영화속 할리는 의사 아빠에 양친 다 살아있고 같이 살며 부잣집에 본인은 정신의학까지 전공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조커에 이입해서 정신병원에 스스로 입원 자신의 아빠는 교통사고로 죽었고 엄마가 자길 학대해서 집에 불을 질렀다는 거짓말로 조커에게 다가감 즉 자신의 환경이 조커와 다름에도 자신이 조커와 동일하다 동질감을 느낀다 같은 환경이다라는 거짓말로 조커에 이입하고 있음 심지어 아서가 살던 아파트에도 거주하고 조커와 비슷하게 분장도 하며 옷도 조커같이 입고 관심받는게 좋다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춤

근데 재판이 진행되면서 조커 즉 아서가 흔들림 옛 장애가 있는 동료가 넌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 유일하게 날 비하하지않은 동료잖아라고 외칠때 이미 영화속 조커는 없어진것 같음
그리고 아서가 결국 조커는 없다라고 선언하자 할리는 실망하고 뒤돌아서 뛰쳐나가고 연락도 받지 않음 이것 역시 내가알던 조커가 아니다 1편의 조커는 어디갔냐 실망이다하고 조커에 이입하다가 2편에서 통수맞았다고 별점 테러중인 상황들과 비슷

그리고 영화내내 교도소에서 아서는 무기력하고 교도관들에게 성적 모욕도 당하며 힘도 없고 결국 같은 재소자한테 살해당하는 우리가 알았던 디씨의 미친 조커가 아닌 그냥 현실속에서 분노조절장애로 살인하다가 교도소가서 더 센놈들 더 미친놈들 만나서 맞아죽는 약자에 불과함
또한 이 아서를 추종하고 이입하던 또다른 재소자 약자도 교도관한테 죽음

그리고 영화내내 기분나쁘게 계속 아서를 보면서 웃고 있는 진짜 미친놈 즉 진짜 우리가 알던 조커같은 놈이 있고 결국 얘가 아서를 죽임 영화내내 계속 잡아주길래 한건 할거같긴했는데...
즉 해당 영화 세계관 속의 조커는 아서가 창시는 했으나 진짜 조커같은 놈 들은 따로 있다 결국 대중 눈에 띄지않던 진짜 싸이코패스가 이 아서조커를 죽인다는 결말임 그렇게 대사도 직접 스스로를 싸이코패스라고 지칭하면서 말하고 아서를 죽인다
죽이고나서도 웃고 있는데 이게 루머? 스포?로만 돌던 2대 조커 얘기로 퍼진거같고

결국 아서는 찌질이에 불과했고 잠깐 잘해준 여자한테 반하고 연락 안되서 침울해하고 다중인격도 아니며 막상 교도소에 갔더니 약자인데다가 "진짜" 미친놈을 만나자 살해당했다
그게 내용임
영화속 다른 메시지가 있었다면 알고싶지않고 그냥 조커1 보고 이입해서 미친짓하던 놈들 최후는 저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