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587923
view 795
2024.09.30 17:47

as-you-were-packshot.jpg

리암비임에도 불구하고 리암을 제일 무시한 건 나였던 것 같다.
볼드 리암이 혼자 작곡한 것도 몰랐고 영상 하나로 뒤집어져서 바로 워너랑 계약한 것도 몰랐음..
녹음 통솔하는 거 보는데 시발 존나 장하다 내새끼 이런 심정되고ㅠㅠㅠㅠㅠ 아니 뭐 나같은 사람이 알기 전부터 리암은 개쩌는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거지만 괜히 벅차오르뮤ㅠㅠㅠㅠㅠ
다른 멤버들이 있던 비디아이에서도 녹음에 적극 참여했다고 했는데 솔로작업에서 그 이상으로 의견을 내고 앨범완성하는 거 보니까 그 전부터 능력은 있었지만 자신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게 아닌가 궁예할 수밖에 없다.
앨범 나오고 20대 아래 세대가 교감한 것도 신기함. 듣기 좋은 노래를 노린 거 아는데 그게 통할지는 모르는 거였으니까. 
2017년에 글래스톤버리 공연 얘기도 나오는데 관중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고 올라간 건 처음이래.. 하 이건 긴장할만 하지 진짜.
그 세대면 위러브멘체스터 무대에 나온 리암이 낯설었을텐데 공연한 걸로 얼굴알리고 + 노래가 좋음 + 트위터 등 소통가능함 같은 요소가 전부 모여서 잘 된 것 같다.. 하 진짜 잘되어서 다행이다 싶음.. 

+I've All I need 뮤비는 As It Was 편집해서 만들었나보네.
+중간중간 구루와 키스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존나 귀여웠음.

?si=Mr9rimfjrfqgb6qU

?si=OalFCiolWl93Ap8c


그리고 이거 보니까 넵워스 다큐도 빨리 봐야겠어ㅠㅠㅠㅠ 

+그리고 확실히 레논과 진에 대한 애정도 생겨서 신기하다. 아빠가 공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형제들 신선한 모습이었어.

리암 와싯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