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474259
view 721
2024.09.29 20:37
런던 탑매 콘서트있었던 거 보니까 뽕차서 오랜만에 봤는데ㅎㅎ86이나 22나 매버릭이니까 당연한 얘기겠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22매버릭 표정에서 86매버릭이 보이더라 ㅋㅋ

재생다운로드Mav-8622.gif
사고쳐서 상관한테 겁나게 깨질때 시선은 정면으로 맞추고 열심히 듣고는 있는거ㅋㅋㅋ그나마 22매버릭은 긴장은 덜 하긴함 딱 초반부분이 그 매버릭 여전하다 이 포인트를 잘 보여줬다 싶음
여러 닮은 듯한 장면이 있었지만 이 두 장면이 찌통이었는데 심적으로 상처가 아물지 못한 86매버릭이 22매버릭 안에 그대로 있다 싶더라

재생다운로드Mav8622.gif
86매버릭이 구스를 잃고 캐롤과 대면하는 순간이랑 아이스 장례식때 22매버릭,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인데 그거 흘리지 않으려고 이 악물고 참느라 턱근육이 움찔하는데 이건 86매버릭 이전부터 울어도 누군가 온전히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저런 식으로 굳어서 성장한게 아닐까 싶더라 캐롤 앞에서 죄책감에 울 자격이 없다고도 생각했겠지만 누군가 그 눈물을 받아줬던 경험이 거의 없어서 어찌할바를 모를 태도같더라고


재생다운로드8622mav.gif
찰리한테 파일럿으로서 끝났다고 하는 86매버릭, 아이스도 없고 파일럿으로 끝났다고 하는 22매버릭 분위기랑 표정이 완전 비슷해서 좀 놀람ㅎㅎ 탐찌가 22매버릭 연기하기전에 86매버릭의 연기를 여러번 보고 그 감정선을 상기하면서 준비한게 아닌가 했음 그런게 언듯 보일때가 상처받거나 심적으로 힘들때 좀 보여서 맘이...ㅜㅜ

재생다운로드86mav.gif
86매버릭이 혼자일때 서럽게 눈물을 끅끅 흘릴때 앞으로 쟤는 어쩌냐 딱 그마음이었는데


재생다운로드mavmav114.gif
36년 뒤 홀로 울지않는 22매버릭의 눈물을 받아주는 아이스가 있었기에 저 눈물에 결이 참 달랐다 싶었고 그 시간동안 덜 외롭고 위안을 받았겠구나 다행이다 그래서 그런가 86매버릭과 22매버릭의 눈물의 성향이 다름ㅎㅎ근데 돌아가서 온전히 자신을 알아줬던 아이스를 영원히 잃었기에 혼자일때 끅끅거리며 서럽게 울던 86매버릭처럼 22매버릭도 다시 그러지 않을까 장례식 장면보면서 짠해지더라ㅜㅜ

탑매 개봉한지도 2년이 지났는데 탑매 콘서트도 열고 콘서트장에 등장하기도 한거 보면 탐찌에게 모든 필모가 소증하겠지만 탑건은 조금은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건가 그 생각도 들고ㅎㅎ 새삼 86탑건에서 축을 이뤘던 킬머탐찌가 탑매에서 아이스와 매버릭으로서 36년시간을 뛰어넘는 연기합을 보여준거 같음ㅎㅎㅎ











탑건
탑매
킬머탐찌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