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칙칙하고 황량했던 정원에




땅을 고르고 씨를 뿌리면(feat.토주작)




일케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가지고








히야....이렇게 흐드러지게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이 된다....진짜 환상적이지 않냐 저런 정원 있으면 걍 거기서 살듯





1993년 버전 비밀의화원임
이거 예전에 디비디로 엄청 돌려봤었는데 지금봐도 영상미 분위기 진짜 좋음 특히 초반의 황량한 요크셔 황무지가 봄을 맞아서 생명력 폭-발하는 연출을 너무 아름답게 그려냄
찾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촬영감독 로저디킨스옹이시더라 역시bb
제작자는 무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임




그리고 어제 고인이 되신 매기스미스(RIP)가 매들록부인으로 나오심
난 해포보다 이 영화를 먼저봐서 나중에 맥고나걸 교수님으로 나올때 반가웠음ㅋㅋㅋㅋㅋㅋ캐 성격은 거의 정반대인데 나름 정감가는 인물



암튼 이거 진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클래식이고 영화관에서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아마 이런건 안해주겟지....습습ㅠ


++



이건 좀 딴얘기긴 한데 여기 나온 크레이븐 존나 처연흠나또임;;
어릴땐 걍 애비가 왜저래 이랬는데 다시보니까 존나 창백하고 말랐는데 눈 존나 이쁘고 처연함
갠적으로 약간 철.옹이랑 피.제이 생각나는 마스크
장발인데 컬이랑 머릿결도 죽여줌 당장 재혼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