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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21:39
난 만약 내가 내 손으로 평생친구를 죽게 내버려두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절대 그 결심을 무르지 않으려고 할 거 같음 왜냐하면 무르는 순간 고통이 너무 크잖아.....내가 그래선 안됐다고 인정할 수가 있을까? 설령 오라이온을 아끼는 마음이 남아있다 해도 더 철저히 버리려고 애쓰겠지 개인적으로 디 성격이 나의 고통을 외면하기 위해 현실의 논리를 스스로 납득시키는 성격같은데(광부로서의 삶을 정당화하기 위해 철저히 센티넬을 믿기) 오라이온과의 절교도 비슷할 거 같음......아 너무 고통스럽다......어스스로 맘 달래고싶은데 안된다......
+어스스 메가카는 본인의 사상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고서 그게 전향으로 이어진 건데 디는 사적인 감정이 너무너무너무 커서 그렇게 안될 거 같음 힘듦 죽을게

메가옵티
2024.09.28 2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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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그러네 디 성격이.... 아아악
[Code: 4a10]
2024.09.28 21: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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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생각하면 마음이찢어질거같아.......
[Code: b60d]
2024.09.28 21:46
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가 성격상 ㄹ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ee49]
2024.09.28 21:49
ㅇㅇ
ㄹㅇ 디 성격상 제가 결국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는걸 깨닫는 순간 스스로 목숨을 끊을 거 같음. 말리는 옵티머스 앞에 두고 미안하다고도 안할거 같아 그저 잘있으라 작별인사만 하고 스스로 사라질거 같음
[Code: 0a9b]
2024.09.28 21: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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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댓글보고 비명지름 으아아악
[Code: 2cb8]
2024.09.29 01: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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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악..... ㅠㅠㅠㅠㅠ 확실히 한번 길을 정하면 거기에 어떻게든 철저하게 순응하려 하는 타입같다고 ㅠㅠㅠㅠㅠ
[Code: d9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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