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총기시험 떨어진 그 에피ㅇㅇㅇ 하도 예전에 봐서 그냥 개쩌는하치리드ㅌㅌㅌ 이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마지막에 리드가 언썹 죽이고 다같이 전용기 타고 돌아갈 때 기디언 표정 겁나 착잡하네... 리드한테 좀 어떠니 물으면서 맞은편에 앉는데 표정이 따흐흑ㅠㅠㅠ 생각해보면 리드 아직 24살인데 아무리 일이라도 살인을 경험한 거니까 보호자격 입장에서는 심란할듯... 좀 어떠냐고 물을 때 목소리도 완전 가라앉아서 지친 것 같고 리드가 살짝 웃으면서 "전에 하셨던 말씀이 맞아요,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 꼭 총이 필요하진 않다는 거요"라고 하니까 말없이 애 쳐다보는데 그 눈빛이이이이익... ㄹㅇ 부모라고ㅜㅠㅠㅠㅠㅠ 이 대답으로 "그래 그럴 필요 없지" 하는게 넌 이런 경험은 하지 않길 바랐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존나 찌통... 새삼 기디언이 리드를 진짜 아들처럼 아낀 것 같음 오히려 처음 볼 때는 잘 몰랐는데 재탕할 수록 더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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