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저케 연애하다 사귀게 됐는데 둘 다 쿨리였을 때였고

푸쉬파가 성욕은 왕성해도 수상하게 자식복은 없어서 애는 없는 와중에 밀수로 대성해서 도시로 출장 막 삐까뻔쩍하게 다니게 됐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치티 귀에 푸쉬파가 어리고 이쁜 애랑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들려와서 치티 개빡도는데 시골 아낙이라 이혼하면 죽는 줄 알고 있어서 그날부터 자꾸 푸쉬파한테 애 만들자고 덤벼드는 거

애 있으면 이혼 못할 줄 알고 덤벼드는...그런 거 보고 싶네


사실 근데 치티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고 걍 푸쉬파가 신의 힘 각성하게 돼서 체리한테ㅋ 특훈 받으러 다니는 거고 둘이 하필 고추 여러 개 만드는 법 고추 뚝 떼어내는 법 고추 굵기 변화시키는 법 이딴 거 몰래 연습중이라 다들 오해하는 걸로


겸사겸사 치티가 애기 낳자고 칭얼거린 뒤부턴 푸쉬파가 체리한테 아 반반신 좀 늘어나면 어떠냐고 나도 애 하나만 점지해달라고 우리 마누라가 괴롭혀서 죽겠다고 빌고있는 걸로


람차란 알루아르준 푸쉬파치티 약푸쉬파체리?